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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OGN 에이스, 2R서 22점 챙기며 중간 선두

구남인 기자

2019-06-12 20:42

OGN 엔투스 에이스의 '미키' 김다현.
OGN 엔투스 에이스의 '미키' 김다현.
OGN 엔투스 에이스가 미라마에서 24점을 챙기며 중간 선두를 달리고 있다.

OGN 엔투스 에이스는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2019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2 4주차 A-B조 경기 미라마 라운드에서 24점으로 1위에 올랐다. OGN 에이스는 1라운드에는 2점 밖에 획득하지 못했지만 2라운드에 12킬로 1위를 차지해 순위를 끌어올렸다.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의 '스타일' 오경철.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의 '스타일' 오경철.


1라운드는 9킬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 아프리카 페이탈이 가져갔다. 수송기는 엘 아자르 동쪽에서 출발해 몬테 누에보 서쪽 도로로 빠져나갔다. 자기장은 몬테 누에보를 중심으로 형성됐으며 라드리예라 서남쪽 도로를 중심으로 줄어들었다.

아프리카 페이탈은 첫번째 안전지대에서 중심부를 차지하기 위해 그리핀 블랙과 교전을 벌여 밀어냈고 원이 남쪽으로 치우치자 라드리예라 남쪽 성당과 동쪽 능선을 차지했다. 세 번째 원이 형성됐을 때 라드리예라에서 DPG EVGA와 그리핀 블랙이 맞붙자 곧바로 위치를 옮겨 킬 포인트를 챙겼다.

동쪽을 정리한 아프리카 페이탈은 성당과 동쪽 능선에서 움직이지 않았고 북쪽에서 적들이 내려오길 기다렸다. 라드리예라에서 끝까지 살아남은 DPG EVGA가 남쪽으로 치우친 안전지대에 진입하기 위해 움직이자 아프리카 페이탈은 'NN' 한민규가 남쪽 산에 올라 공격을 퍼부어 킬을 올렸고 서쪽에 숨어있던 OP 게이밍 아더까지 정리했다.

원 중심부 주택을 차지한 엘리멘트 미스틱과의 마지막 4대3 교전에서 아프리카 페이탈은 넓게 흩어져 포위하는 구도를 만들었다. '스타일' 오경철이 북쪽 도로에 엎드려 외곽으로 치고 들어오려는 '래쉬' 김동준을 처치해 4대2 상황을 만들자 아프리카 페이탈은 건물 안에 숨어있는 적들에게 공격을 퍼부어 전원 생존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OGN 엔투스 에이스의 '알파카' 방지민.
OGN 엔투스 에이스의 '알파카' 방지민.


2라운드는 12킬을 차지하며 치킨을 획득한 OGN 에이스가 차지했다. 수송기는 몬테 누에보 서쪽에서 출발해 엘 아자르 동북쪽으로 향했다. 원은 아시엔다 델 파트론 북쪽을 중심으로 만들어졌고 정수장 서쪽 능선 지대로 좁혀졌다.

크레이터 들판 동쪽에서 경기를 시작한 OGN 에이스는 북쪽에서 안전지대에 진입하는데 집중했고 정수장 서쪽 주택가에 자리를 잡았다. 원이 지속적으로 OGN 에이스가 차지한 건물을 포함하며 형성돼 안정적으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원이 건물을 포함하지 않자 OGN 에이스는 능선을 활용한 전투를 시작했다. 능선을 넓게 차지한 OGN 에이스는 동쪽에서 차량을 엄폐물로 세운 엘리멘트 미스틱을 상대로 '알파카' 방지민이 수류탄으로 치명타를 입혔고 뒤이어 다가온 그리핀 레드를 탈락시켰다.

자기장이 MVP가 차지한 작은 건물을 중심으로 줄어들자 OGN 에이스는 능선을 사수하기 위해 '미키' 김다현과 '조이' 박혜민이 서쪽으로 접근하는 OP 아더를 제압했다. 마지막 원까지 MVP의 건물을 중심으로 형성됐지만 OGN 에이스는 능선을 활용한 전투로 평지에 자리한 월드 클래스와 MVP를 상대로 공격을 퍼부어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송파=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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