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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그리핀, 루시안-유미 맹공으로 샌드박스 제압…1-1

김현유 기자

2019-06-12 21:40

그리핀의 서포터 '리헨즈' 손시우.
그리핀의 서포터 '리헨즈' 손시우.
[롤챔스] 그리핀, 루시안-유미 맹공으로 샌드박스 제압…1-1
[롤챔스] 그리핀, 루시안-유미 맹공으로 샌드박스 제압…1-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2주차
▶샌드박스 게이밍 1-1 그리핀
1세트 샌드박스 승 < 소환사의협곡 > 그리핀
2세트 샌드박스 < 소환사의협곡 > 승 그리핀

그리핀이 '바이퍼' 박도현과 '리헨즈' 손시우의 루시안-유미가 맹공을 퍼부으며 1대1을 만들었다.

그리핀은 1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2주차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2세트 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 그리핀은 하단 라인전을 압도하며 격차를 벌렸고 루시안과 유미의 궁극기 연계가 화력을 뽐내며 일방적인 승리를 가져갔다.

그리핀은 하단 라인전 우위를 바탕으로 화염 드래곤을 가져갔고 상단에서도 '소드' 최성원의 제이스가 공격을 버티며 킬을 내주지 않았다. 그리핀은 '타잔' 이승용의 리 신이 상단을 공격했고 사일러스에 음파를 적중시키며 첫 킬을 가져갔다. 하단에서도 승전보가 울렸다. 박도현의 루시안과 손시우의 유미가 궁극기를 연계해 노틸러스를 잡아내며 그리핀이 킬을 더했다.

그리핀의 공세가 이어졌다. 하단에서 루시안이 포탑을 넘어 시비르를 솔로 킬 내며 기세를 높였고 첫 포탑을 파괴했다. 샌드박스는 협곡의 전령을 챙겨 상단을 노렸지만 포탑 철거에 실패했고 루시안의 화력을 견디지 못하며 속수무책 밀려났다. 중단에서 '초비' 정지훈의 아칼리가 유미와 함께 조이를 잡으며 그리핀이 킬 스코어를 4대0까지 벌렸다.

그리핀은 대단원-빛의 심판 연계가 무서운 데미지를 퍼부으며 킬과 드래곤을 챙겼고 시비르를 잡고 중단 1차 포탑을 파괴했다. 샌드박스는 도브' 김재연의 조이가 제이스를 잡아냈지만 그리핀은 세 명이 합류해 사일러스를 잡으며 응수했다. 그리핀은 샌드박스의 화염 드래곤 사냥을 3킬로 받아치며 내셔 남작을 사냥했고 2킬을 더하며 킬 스코어 14대1을 만들었다. 철거에 나선 그리핀은 아칼리가 더블 킬을 올리며 에이스와 함께 넥서스를 파괴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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