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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킹존, SKT 매혹시킨 '투신'의 라칸 앞세워 선승

김현유 기자

2019-06-13 20:52

킹존 드래곤X의 서포터 '투신' 박종익.
킹존 드래곤X의 서포터 '투신' 박종익.
[롤챔스] 킹존, SKT 매혹시킨 '투신'의 라칸 앞세워 선승
[롤챔스] 킹존, SKT 매혹시킨 '투신'의 라칸 앞세워 선승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2주차
▶킹존 드래곤X 1-0 SK텔레콤 T1
1세트 킹존 승 < 소환사의협곡 > SKT

킹존 드래곤X가 '투신' 박종익의 환상적인 매혹의 질주로 SK텔레콤 T1에 선승을 거뒀다.

킹존은 1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2주차 SKT와의 1세트 경기에서 승리했다. 킹존이 주도권을 쥐고 SKT를 흔드는 상황에서 SKT도 한 점에 모여 공격을 감행했지만 킹존은 박종익의 라칸이 완벽한 이니시에이팅을 보여주며 승리를 가져갔다.

SKT는 킹존이 하단 라인전을 주도하며 하단에서 첫 킬을 내줬지만 '칸' 김동하의 아트록스가 빠르게 합류하며 반격했다. '하루' 강민승의 올라프가 투신을 잡아내자 내려온 '페이커' 이상혁의 라이즈가 아지르까지 잡으며 2킬을 가져갔다. SKT는 화염 드래곤까지 챙기며 이득을 가져갔다.

킹존도 교전으로 흐름을 바꿨다. 협곡의 전령 앞 전투에서 SKT가 라칸의 발을 묶으며 2킬을 올리자 킹존도 '라스칼' 김광희의 클레드가 버티며 2킬을 갚아줬다. 킹존은 협곡의 전령을 챙겨 상단 1, 2차 포탑을 모두 가져가며 골드 격차를 뒤집었다. 킹존은 합류 속도를 높였고 상단에서 세 명의 궁극기를 쏟아 부어 라이즈를 제압하고 드래곤을 챙겼다.

킹존이 주도권을 토대로 내셔 남작과 드래곤을 함께 견제했고 화염 드래곤을 사냥한 후 전투로 전환해 '데프트' 김혁규의 자야가 아트록스를 잡았다. 킹존은 내셔 남작을 사냥해 포탑 철거에 나섰고 중단 1차 포탑을 철거하며 사이드 억제기를 압박했다.

킹존이 포탑을 압박하자 SKT는 중단에 힘을 집중해 반격을 꾀했다. 올라프를 필두로 교전을 열어 킹존의 하단 듀오를 잡아냈고 킹존의 드래곤을 사냥을 틈타 중단으로 진격해 억제기를 파괴했다. 하지만 킹존은 SKT를 살려 보내지 않았다. 라칸이 뒤를 잡아 매혹의 질주로 교전을 열었고 자야의 트리플 킬과 함께 에이스를 띄웠다. 킹존은 그대로 진격해 넥서스를 파괴하며 선취점을 올렸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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