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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SKT, '페이커'-'하루'의 야라가스로 킹존 제압…1대1

김현유 기자

2019-06-13 21:45

SK텔레콤 T1의 정글러 '하루' 강민승.
SK텔레콤 T1의 정글러 '하루' 강민승.
[롤챔스] SKT, '페이커'-'하루'의 야라가스로 킹존 제압…1대1
[롤챔스] SKT, '페이커'-'하루'의 야라가스로 킹존 제압…1대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2주차
▶킹존 드래곤X 1-1 SK텔레콤 T1
1세트 킹존 승 < 소환사의협곡 > SKT
2세트 킹존 < 소환사의협곡 > 승 SKT

SK텔레콤 T1이 '페이커' 이상혁과 '하루' 강민승이 야라가스'로 호흡을 맞추며 킹존 드래곤X를 제압했다.

SKT는 1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2주차 킹존과의 경기 2세트에서 승리했다. SKT는 1세트 픽에 야스오-그라가스 조합을 더해 이니시에이팅을 보강했고 연이은 교전에서 '야라가스'가 위력을 발휘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SKT는 초반 라인전 우위를 점하고 '하루' 강민승이 적극적으로 정글을 빼앗았다. SKT는 상단을 공격했고 '칸' 김동하의 아트록스가 버티며 '페이커' 이상혁의 야스오가 리산드라를 잡고 첫 킬을 올렸다. 킹존도 '투신' 박종익의 빠른 합류로 '커즈' 문우찬의 카직스가 아트록스를 잡고 킬을 만회했고 양 팀은 협곡의 전령과 대지 드래곤을 교환했다.

SKT는 협곡의 전령과 함께 상단 포탑 체력을 깎았고 킹존은 그 사이 중단을 공격했지만 소환사 주문을 빼는데 그쳤다. 킹존이 다시 중단을 오리자 SKT도 다섯 명이 모두 모여 받아쳤고 '테디' 박진성의 시비르가 더블 킬을 올리며 에이스를 띄웠다. SKT는 바다 드래곤을 챙기고 서서히 킹존을 압박하며 1차 포탑을 모두 파괴했다.

SKT는 대지 드래곤을 챙겼고 내셔 남작을 노리며 킹존을 불러 야스오-그라가스의 연계로 라이즈를 잡았다. 킹존을 몰아넣은 SKT는 차근차근 골드 격차를 벌렸고 화염 드래곤을 가져가며 승기를 굳혔다. SKT는 상단 정글에서 술통 폭발로 교전을 열었고 성장 차이를 앞세워 4대2 교환을 만들며 킬 스코어를 11대3까지 벌렸다.

킹존도 카직스가 암살 능력을 보여주며 그라가스를 제압하고 내셔 남작을 쳤다. 하지만 이미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킹존이 내셔 남작을 챙기는데 성공했지만 야스오가 전장을 휘저으며 SKT가 4킬을 쓸어 담았고 리산드라까지 마무리하며 넥서스를 파괴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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