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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휴스턴, 디펜딩 챔프 샌프란시스코 제압 '이변'

김현유 기자

2019-06-14 09:37

휴스턴 아웃로즈(사진=중계방송 캡처).
휴스턴 아웃로즈(사진=중계방송 캡처).
[오버워치 리그] 휴스턴, 디펜딩 챔프 샌프란시스코 제압 '이변'


◆오버워치 리그 시즌2 스테이지3 2주차
▶휴스턴 아웃로즈 3대2 샌프란시스코 쇼크
1세트 휴스턴 2 < 네팔 > 1 샌프란시스코
2세트 휴스턴 0 < 호라이즌 달기지 > 1 샌프란시스코
3세트 휴스턴 0 < 아이헨발데 > 3 샌프란시스코
4세트 휴스턴 1 < 하바나 > 0 샌프란시스코
5세트 휴스턴 2 < 일리오스 > 0 샌프란시스코

휴스턴 아웃로즈가 스테이지2의 챔피언 샌프란시스코를 제압하는 이변을 만들어냈다.

휴스턴은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시즌2 스테이지3 2주차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에 3대2로 승리했다. 휴스턴은 2, 3세트 모두 한 점도 얻지 못하고 패배했지만 4세트 솜브라 조합의 힘을 십분 발휘해 '완막'으로 분위기를 바꿨고 승자결정전에서도 솜브라 전략이 적중하며 디펜딩 챔피언을 무너뜨렸다.

1세트 전장은 '네팔'이었다. 1라운드 제단 맵에서 휴스턴은 솜츠 조합으로 거점을 챙겼고'Rawkus' 쉐인 플래허티가 힐 밴으로 중력자탄에 호응하며 샌프란시스코를 몰아냈다. 휴스턴은 첫 교전 승리를 굴리며 100대0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휴스턴은 2라운드를 내줬지만 3라운드 마을 맵에서 둠피스트-솜브라를 꺼내 거점을 점령했다. 휴스턴은 'Danteh' 단테 크루즈의 EMP로 점령도를 높였고 대지분쇄-중력자탄으로 교전을 마무리하며 선취점을 올렸다.

2세트는 '호라이즌달기지'에서 진행됐다. 수비에 나선 샌프란시스코는 바티스트를 꺼내 휴스턴의 딜러 조합을 받아쳤고 휴스턴은 주요 궁극기들이 따로 빠지며 거점을 가져가지 못했다. EMP와 함께 휴스턴이 마지막 공격을 펼쳤지만 샌프란시스코의 단단한 탱커진이 난전을 정리하며 '완막'으로 수비를 마쳤다. 공격에 나선 샌프란시스코는 '최효빈' 최효빈의 디바가 솜브라를 잡아내며 거점에 진입했고 그대로 점령도를 높이며 1대1을 맞췄다.

3세트는 '아이헨발데'에서 펼쳐졌다. 공격에 나선 샌프란시스코는 'sinatraa' 제이 원의 자리야가 빠르게 중력자탄을 채워 A거점을 점령했고 힘싸움을 압도하며 빠르게 전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super' 매튜 델리시의 대지분쇄와 함께 종착지에 도달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라인하르트와 자리야가 맹공을 퍼부으며 수비를 펼쳤다. 샌프란시스코는 최효빈이 중력자탄을 삭제하고 중력자탄-자폭 연계를 적중시키며 또 한 번 완벽한 수비로 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4세트 전장은 '하바나'였다. 수비에 나선 휴스턴은 솜츠 조합을 꺼냈고 단테 크루즈의 솜브라가 해킹과 EMP로 공격을 막아섰다. 중력자탄과 EMP를 돌리며 시간을 줄여간 휴스턴은 'LiNkzr' 이리 마살린의 중력자탄으로 샌프란시스코를 정리하며 '완막'에 성공했다. 공격으로 전환한 휴스턴은 EMP-대지분쇄로 화물을 밀고 나갔고 뒷라인을 모두 잡아내며 화물을 밀고 경기를 승자결정전으로 끌고 갔다.

5세트 승자결정전은 '일리오스'에서 치러졌다. 1라운드 우물 맵에서 휴스턴은 다시 딜러 조합을 꺼냈고 'Jake' 제이콥 라이언의 파라가 맹공을 퍼부으며 거점을 가져갔다. 휴스턴은 딜러들의 활약으로 난전을 만들며 점령도를 높였고 EMP-포화가 적중하며 1대0으로 앞서갔다. 2라운드 등대 맵에서 휴스턴은 첫 교전에 승리하며 기세를 잡았고 EMP-대지분쇄를 적중시키며 샌프란시스코를 정리하고 승리를 가져갔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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