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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상하이, 풀세트 접전 끝에 애틀랜타 꺾고 2연승

김현유 기자

2019-06-14 11:29

상하이 드래곤즈(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상하이 드래곤즈(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버워치 리그] 상하이, 풀세트 접전 끝에 애틀랜타 꺾고 2연승
◆오버워치 리그 시즌2 스테이지3 2주차
▶상하이 드래곤즈 3대2 애틀랜타 레인
1세트 상하이 0 < 오아시스 > 2 애틀랜타
2세트 상하이 5 <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 4 애틀랜타
3세트 상하이 4 < 눔바니 > 5 애틀랜타
4세트 상하이 3 < 하바나 > 2 애틀랜타
5세트 상하이 2 < 네팔 > 0 애틀랜타

상하이 드래곤즈가 풀세트 접전 끝에 애틀랜타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상하이는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시즌2 스테이지3 2주차 경기에서 애틀랜타에 3대2로 승리했다. 상하이는 연승으로 스테이지3을 시작하며 플레이오프 가능성을 높였고 애틀랜타는 3연패에 빠졌다.

1세트는 '오아시스'에서 진행됐다. 1라운드 대학 맵에서 애틀랜타는 'Dogman' 더스틴 보워먼의 융화와 함께 거점을 챙겼고 모이라를 필두로 상하이의 공세를 피해내며 거점을 정리하고 1점을 가져갔다. 2라운드 정원 맵에서 애틀랜타는 3-3으로 딜러 조합을 받아치며 거점을 챙겼다. 상하이거 '띵' 양진혁의 파라를 앞세워 거점을 빼앗자 애틀랜타는 윈스턴과 솜브라를 꺼냈고 'babybay' 안드레이 프란시스티의 EMP로 거점을 되찾으며 선승을 거뒀다.

2세트는 '볼스카야인더스트리'에서 펼쳐졌다. 상하이는 '루피' 양성현의 젠야타가 킬을 내ㅁ며 A거점을 점령했다. 상하이는 집결과 함께 B거점 점령도를 높였고 EMP로 2점을 챙겼다. 공격에 나선 애틀랜타는 3-3의 화력 우위를 살며 1점을 챙겼고 상하이의 EMP에 고전했지만 중력자탄으로 B거점을 점령했다. 추가 라운드, 양 팀은 공격력을 발휘해 2점을 추가했다.

또 한 번의 추가 라운드에서 상하이가 기세를 이어갔다. 윈스턴을 포커싱하며 A거점을 점령하고 공격을 마쳤고 딜러 조합을 꺼내 수비에 나섰다. 양진혁의 파라가 모화를 적중시키며 수비에 성공했고 애틀랜타의 마지막 공격 역시 나노 강화제를 받은 파라가 모두 정리하며 상하이가 세트 스코어 1대1을 만들었다.

3세트 전장은 '눔바니'였다. 상하이는 먼저 킬을 올리며 A거점을 차지했다. 상하이는 '감수' 노영진의 대지분쇄와 '디엠' 배민성의 중력자탄이 적중하며 경유지를 지나 종착지에 도달했다. 애틀랜타는 '얼스터' 정준의 브리기테가 킬을 만들며 A거점을 점령했고 집결과 함께 경유지를 지났다. 애틀랜타는 '다코' 서동형의 자폭으로 진형을 무너뜨리며 3점을 차지했다.

추가 라운드, 애틀랜타는 대지분쇄에 A거점을 내줬지만 궁극기 차이를 활용해 경유지 앞에서 수비를 마쳤다. 공격으로 전환한 애틀랜타는 상하이의 궁극기 실수를 놓치지 않았고 중력자탄으로 수비를 정리하고 화물 호위에 나섰다. 애틀랜타는 집결과 초월로 밀고 들어가 상하이를 몰아내며 2대1로 앞서나갔다.

4세트는 '하바나'에서 진행됐다. 상하이는 방패 밀쳐내기에 이은 포커싱으로 수비를 정리하고 EMP를 활용해 1점을 차지했다. 상하이는 EMP로 힘겹게 두 번째 경유지를 지났지만 서동형의 디바가 중력자탄을 먹고 자폭을 적중시키며 2점에서 공격을 마쳤다. 수비에 나선 상하이는 '폭포' 박현준의 대지분쇄에 첫 경유지를 내준 후 EMP를 돌리며 수비에 나섰다. 상하이는 노영진의 대지분쇄로 소리방벽을 끊으며 애틀랜타를 마지막 턴으로 몰아붙였고 EMP와 함께 애틀랜타를 정리하며 2대2 균형을 맞췄다.

5세트는 '네팔'에서 진행됐다. 1라운드 마을 맵에서 상하이는 솜츠를 꺼내 먼저 거점을 점령했고 대지분쇄와 함께 거점을 탈환하며 점령도를 높였다. 상하이는 EMP와 중력자탄으로 애틀랜타를 정리하며 선취점을 올렸다. 2라운드 성소 맵에서 코마가 로드호그를 낙사시키며 거점을 챙겼고 윈스턴 3-3의 힘을 발휘해 끈질기게 버티며 점령도를 높였다. 상하이는 중력자탄으로 애틀랜타를 정리하며 100대0으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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