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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그리핀의 소나는 틀리지 않았다! 3수만에 첫 승

남윤성 기자

2019-06-14 21:07

소나로 팀의 9킬을 모두 책임진 '바이퍼' 박도현.
소나로 팀의 9킬을 모두 책임진 '바이퍼' 박도현.
[롤챔스] 그리핀의 소나는 틀리지 않았다! 3수만에 첫 승


[롤챔스] 그리핀의 소나는 틀리지 않았다! 3수만에 첫 승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2주차
▶그리핀 1-0 한화생명e스포츠
1세트 그리핀 승 < 소환사의협곡 > 한화생명

그리핀이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1세트에서 팀이 기록한 9킬을 소나로 플레이한 '바이퍼' 박도현이 모두 챙겨가면서 소나로 첫 승을 따냈다.

그리핀은 1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2주차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1세트에서 소나를 선택해 유지력을 극대화시키면서 승리했다. 그리핀은 지난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대결에서 1, 3세트에 원거리 딜러 '바이퍼' 박도현에게 소나를 쥐어줬지만 패하면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한화생명과의 1세트에서 승리하면서 3수 끝에 첫 승을 따냈다.

초반 라인전부터 그리핀이 유리하게 풀어갔다. 라인전에서 앞선 그리핀은 1,000 골드 이상 앞서 나갔다. 한화생명이 11분에 협곡의 전령 지역에서 자리를 잡고 있었고 '무진' 김무진의 올라프가 '타잔' 이승용의 세주아니에게 도끼를 맞히면서 밀고 들어온 탓에 첫 킬을 내줬다.

하지만 그리핀은 흔들리지 않았다. 그리핀이 13분에 하단 외곽 포탑을 파괴하면서 강하게 밀고 들어왔고 '키' 김한기의 럭스가 잡힌 한화생명은 상단으로 이동한 김무진의 올라프가 '소환' 김준영의 제이스와 협공을 시도, '소드' 최성원의 오른을 끊어내고 포탑을 깨며 받아쳤다.

킬 스코어는 뒤처졌지만 골드 획득량에서 3,000 이상 앞선 그리핀은 1-3-1 스플릿을 시도하다가 중앙 지역으로 모였다. 외곽 1차 포탑을 끼고 싸움을 연 그리핀은 오른의 대장장이 신의 부름과 야스오의 최후의 숨결을 조합하면서 김태훈의 조이를 끊어냈고 외곽 포탑도 무너뜨렸다.

22분에 중앙 안쪽 포탑을 두드리던 그리핀은 김태훈의 조이가 보이자마자 박도현의 소나가 크레센도로 묶으면서 순식간에 잡아냈다. 23분에 늑대 지역에서 숨어 있던 조이를 또 다시 잡아낸 그리핀은 소나의 화력을 앞세워 올라프도 끊어냈고 편안하게 억제기를 무너뜨렸다.

상단 억제기까지 깨뜨린 그리핀은 박도현의 소나가 스킬을 맞힐 때마다 한화생명 선수들의 체력을 쭉쭉 빼놓았고 크레센도로 카이사와 럭스를 동시에 묶은 뒤 모두 잡아내며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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