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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남기웅, 박령우의 초반 작전 막아내고 1대1

남윤성 기자

2019-06-15 13:32

[GSL] 남기웅, 박령우의 초반 작전 막아내고 1대1
◆GSL 2019 시즌2 코드S 4강 B조
▶박령우 1-1 남기웅
1세트 박령우(저, 11시) 승 < 킹스코브 > 남기웅(프, 5시)
2세트 박령우(저, 7시) < 터보크루즈 > 승 남기웅(프, 1시)

남기웅이 저글링과 궤멸충을 이른 타이밍에 갖추고 치고 들어온 박령우의 공격을 막아내고 승리했다.

남기웅은 1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9 시즌2 코드S 4강 B조 박령우와의 2세트에서 저그의 초반 러시를 불멸자와 광전사로 막아내면서 1대1을 만들었다.

박령우는 앞마당에 부화장도 건설하지 않으면서 저글링을 모았다. 바퀴 3기를 궤멸충으로 모두 바꾼 박령우는 저글링을 동반해 타이밍 러시를 시도했지만 남기웅이 앞마당에 연결체를 가져가지 않으면서 테크 트리를 가파르게 올렸고 불멸자를 확보하는 바람에 피해를 주지 않았다.

남기웅은 광전사와 불멸자를 차원분광기에 태워 박령우의 앞마당을 두드렸다. 여왕과 저글링밖에 없는 박령우의 상황을 파악한 남기웅은 저그의 수비 병력을 모두 잡아내고 1대1 타이를 만들어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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