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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아프리카, '서머 전승' 킹존에 제동! 3승째

남윤성 기자

2019-06-15 19:21

[롤챔스] 아프리카, '서머 전승' 킹존에 제동! 3승째
[롤챔스] 아프리카, '서머 전승' 킹존에 제동! 3승째


[롤챔스] 아프리카, '서머 전승' 킹존에 제동! 3승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2주차
▶아프리카 프릭스 2대1 킹존 드래곤X
1세트 아프리카 < 소환사의협곡 > 승 킹존
2세트 아프리카 승 < 소환사의협곡 > 킹존
3세트 아프리카 승 < 소환사의협곡 > 킹존

아프리카 프릭스가 서머 시즌 3전 전승을 달리던 킹존 드래곤X에게 첫 패배를 안겼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1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2주차 킹존 드래곤X와의 3세트에서 공격적으로 상대를 압박하면서 낙승을 거뒀다. 3승1패가 된 아프리카는 킹존, 그리핀과 승패가 같아졌지만 세트 득실에서 뒤처지면서 3위에 랭크됐다.

아프리카와 킹존은 8분에 중앙 지역으로 정글러가 동시에 등장하면서 2대2 싸움을 걸었고 킹존의 정글러 '커즈' 문우찬의 올라프가 '유칼' 손우현의 탈리야를 끊어냈고 아프리카의 정글러 '드레드' 이진혁의 세주아니가 '내현' 유내현의 사일러스를 잡아내며 1킬씩 나눠 가졌다.

킹존이 바람 드래곤을 가져가자 아프리카는 상단으로 4명이 이동하면서 협곡의 전령을 챙겨갔고 외곽 1차 포탑을 파괴했다. 2차 포탑까지 밀고 들어간 아프리카는 '에이밍' 김하람의 바루스가 부패의 사슬로 '라스칼' 김광희의 아트록스를 묶으면서 순식간에 녹였고 문우찬의 올라프까지 끊어냈다.

킹존은 하단으로 4명이 모이면서 싸움을 걸었고 김하람의 바루스를 끊어냈지만 '세난' 박희석의 럭스는 끊어내지 못했고 포탑을 파괴하는 선에서 만족해야 했다. 17분에 중앙 지역을 강하게 압박하던 킹존은 '투신' 박종익의 유미가 대단원을 쓰면서 바루스를 묶었고 '데프트' 김혁규의 이즈리얼이 킬을 냈지만 바위술사의 벽으로 합류한 '유칼' 손우현의 탈리야에게 두 명 모두 잡히고 말았다.

아프리카는 20분과 22분에 중앙 지역에서 싸움을 걸었고 킹존 교전의 핵심인 아트록스를 끊어내면서 연속 킬을 챙겼고 내셔 남작도 가져갔다.

중앙 지역으로 다시 몰아친 아프리카는 올라프와 이즈리얼, 유미를 앞세워 대응한 킹존의 공격을 받아쳤고 올라프를 끊은 뒤 중앙 억제기까지 깼다. 아프리카가 퇴각하는 과정에서 드래곤을 가져가려고 하자 킹존은 5명이 우격하면서 탈리야와 럭스를 잡아내며 추격의 여지를 만들었다.

아프리카는 김기인의 카밀이 김광희의 아트록스를 잡아내면서 싸움을 시작했고 에이스로 이어가면서 1위팀 킹존의 전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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