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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쿼드로, 1라운드 치킨으로 중간 선두

구남인 기자

2019-06-15 20:51

쿼드로의 '브라보' 윤여욱.
쿼드로의 '브라보' 윤여욱.
1라운드를 가져간 쿼드로가 27점으로 중간 선두에 올랐다.

쿼드로는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2019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2 4주차 A-C조 경기 미라마 라운드에서 27점을 챙기며 중간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는 DPG 다나와, 3위는 DPG EVGA가 자리했다.

1라운드는 난전을 활용해 킬 포인트 10점을 챙긴 쿼드로가 차지했다. 수송기는 동쪽 군도에서 출발해 몬테 누에보를 관통했다. 자기장은 추마세라와 로스 레오네스를 잇는 도로를 중심으로 크게 형성됐으며 추마세라 동쪽 능선지대로 좁혀졌다.

파워 그리드에서 출발한 쿼드로는 원이 서남쪽으로 줄어들자 안전지대 북쪽으로 크게 돌아 서북쪽 외곽에 자리를 잡았다. 원이 라베가가 차지한 추마세라 동쪽 성당을 포함하며 줄어들자 쿼드로는 다른 팀들이 거점 탈취를 위한 교전을 시작할 때까지 기다렸다.

그리핀 블랙과 미디어 브릿지가 성당으로 돌격하자 쿼드로는 성당 인근으로 이동했고 라베가와 교전을 벌여 3명이 기절한 그리핀 블랙을 급습해 킬 포인트를 챙겼다. 이어 성당 안쪽에 자리한 미디어 브릿지까지 정리하며 안전지대 서쪽을 장악했다.

마지막 원이 OP 게이밍 아더가 자리한 골짜기를 중심으로 결정되자 쿼드로는 도로를 건너지 않고 능선을 활용해 견제를 이어갔다. 원이 사라지기 전 OP 아더가 산에 올라 DPG 다나와를 기습하자 쿼드로는 빠르게 도로를 건너 전장에 합류했다.

안전지대가 사라져갈 때 산에는 난전 끝에 각 팀당 1명씩 살아남았다. 쿼드로는 '브라보' 윤여욱이 북쪽에서 OP 아더가 DPG 다나와를 탈락시키자 능선에서 고개를 꺾어 빠르게 공격을 감행해 승리를 거뒀다.

스퀘어의 '한야' 김상우.
스퀘어의 '한야' 김상우.


2라운드는 시가전에서 살아남으며 7킬을 챙긴 스퀘어가 가져갔다. 수송기는 로스 레오네스 남쪽 바다에서 출발해 오아시스로 향했다. 원은 엘 포조를 중심으로 형성됐고 도심을 포함하며 꾸준히 줄어들었다.

엘 포조 남쪽 창고를 차지한 스퀘어는 원이 줄어들 때까지 움직임을 최대한 줄여 생존에 힘썼고 여섯 번째 원이 줄어들자 행동을 개시했다. 북쪽에서 내려오는 쿼드로를 수류탄으로 제압해 킬 포인트를 챙기며 거점을 사수했다.

동쪽에 DPG 다나와, 남쪽에 DPG EVGA가 위치한 상황에서 스퀘어는 불리한 구도를 타개하기 위해 연막탄으로 시야를 가려 두 팀이 맞붙게 만들었다. 이후 '데바' 이성도가 안전지대 외곽을 따라 남쪽으로 이동해 DPG EVGA를 무너뜨렸고 시야가 확보된 DPG 다나와까지 정리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송파=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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