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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샌드박스, SKT 공격 모두 피하며 역습 성공! 1-0

남윤성 기자

2019-06-15 21:05

SK텔레콤의 맹공을 모두 피한 '도브' 김재연.
SK텔레콤의 맹공을 모두 피한 '도브' 김재연.
[롤챔스] 샌드박스, SKT 공격 모두 피하며 역습 성공! 1-0


[롤챔스] 샌드박스, SKT 공격 모두 피하며 역습 성공! 1-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2주차
▶SK텔레콤 T1 0-1 샌드박스 게이밍
1세트 SK텔레콤 < 소환사의협곡 > 승 샌드박스

샌드박스 게이밍이 SK텔레콤 T1의 공격을 요리조리 피하면서 원하는 타이밍에만 싸움을 열어 승리했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1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2주차 SK텔레콤 T1과의 1세트에서 상대가 원하는 공격 타이밍을 회피하고 자신이 원하는 타이밍에 공격을 성공시키면서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SK텔레콤은 공격을 시도했지만 실효를 얻지 못했다. 중앙으로 '클리드' 김태민의 자르반 4세를 두 번이나 호출하면서 '도브' 김재연의 라이즈를 잡아내려 했지만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 협곡의 전령을 상단에 쓰면서 첫 포탑을 파괴하긴 했지만 하단 외곽 포탑이 깨지면서 격차를 벌리지는 못했다.

23분에 하단에 있던 '칸' 김동하의 아트록스가 중앙으로 올라오면서 싸움을 열었던 SK텔레콤은 '온플릭' 김장겸의 잭스를 끊어내긴 했지만 김태민의 자르반 4세가 잡히면서 중앙 외곽 1차 포탑을 내줬다.

외곽 1차 포탑을 연달아 파괴한 샌드박스는 27분에 내셔 남작을 두드리면서 사냥에 성공했지만 SK텔레콤은 한 발 늦게 합류한 김동하의 아트록스가 화력을 퍼부었고 샌드박스의 군중 제어기에 묶였던 '테디' 박진성의 자야가 제이스를 잡아내면서 킬 스코어에서 3대2로 앞서 나갔다.

SK텔레콤이 김장겸의 잭스를 끊기 위해 3명을 투입했지만 벽을 넘으면서 살아 났고 하단을 압박하던 김재연의 라이즈 또한 스킬을 피하면서 샌드박스는 중단 억제기를 깨며 압박 강도를 높였다.

SK텔레콤이 33분에 중앙 지역에서 '마타' 조세형의 라칸을 앞세워 밀고 들어갔고 뒤로는 '페이커' 이상혁의 탈리야가 바위술사의 벽을 치면서 가두는 듯했지만 샌드박스는 제이스와 잭스, 라이즈의 화력을 앞세워 받아쳤고 순식간에 SK텔레콤 선수들 4명을 잡아내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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