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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승' 이소영, 타이틀 방어 대회서 시즌 첫 승 도전

2019-07-10 19:22

이소영. 사진=마니아리포트DB
이소영. 사진=마니아리포트DB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3승을 기록했던 이소영에게 아직 우승 소식이 없다.

이소영은 지난 시즌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우승을 시작으로 문영퀸즈 파크 챔피언십, 9월 올포유 챔피언십 등 총 3승을 수확하며 다승왕의 자리를 꿰찼다.

하지만 올 시즌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을 준비하고 있는 이소영에게는 아직 우승이 없다.

지난해 12월 시즌 개막전인 효성 챔피언십에서 준우승, 한국여자오픈에서 준우승, 맥콜 용평리조트 오픈에서 준우승 등 준우승만 무려 3차례다. 또한 톱텐 기록도 6회나 된다.

상반기 마지막 대회에 나서 타이틀 방어를 꿈꾸는 이소영은 우승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12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 6,527야드)에서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이 막을 올린다.

이소영. 사진=마니아리포트DB
이소영. 사진=마니아리포트DB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이소영이 불꽃타를 휘두르며 시즌 2승째를 수확했는데, 당시 이소영은 11언더파 61타로 코스레코드를 작성하며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궁합이 잘 맞는 코스에서 타이틀 방어로 시즌 첫 승을 노리는 이소영은 최근 분위기도 좋다.

최근 출전 4개 대회 한국여자오픈과 용평리조트 오픈에서 준우승, 지난주 치러진 아시아나 항공 오픈에서는 5위 등 톱5 3차례 이름을 올렸다.

이소영은 아직 우승이 없는 이유에 대해 " 요즘 퍼트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번 대회의 경우 지난해 코스레코드를 세우며 우승한 대회로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다. 지난해의 퍼트 감을 떠올려 좋은 경기했으면 좋겠다"고 하며 "우승이 하고 싶지만 편하게 경기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경쟁자들이 막강하다. 시즌 5승째에 도전하는 최혜진과 대상, 상금 부분에서 최혜진을 추격중인 조정민이 시즌 3승 수확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지난주 아시아나항공 오픈에서 코스레코드를 작성하며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출전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품에 안은 이다연이 시즌 3승째 사냥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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