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카트 리그] '약점이 없다' 샌드박스, 원큐 상대로 압승!

2019-08-17 18:32
center
◆KT 5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A조 풀리그 1경기
▶샌드박스 게이밍 2대0 원큐
1세트 샌드박스 게이밍 3 승 < 스피드전 > 0 원큐
2세트 샌드박스 게이밍 3 승 < 아이템전 > 1 원큐

샌드박스 게이밍이 지난 시즌보다 더 강력해져 돌아왔다.

샌드박스는 1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KT 5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A조 풀리그 1경기에서 원큐를 상대로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 완벽한 경기 운영을 보여주며 개막전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압도적인 경기력 보여준 샌드박스의 스피드전
샌드박스 게이밍이 워낙 엄청난 실력을 가진 스피드전 최강 선수들이 모인 상황이기 때문에 원큐가 스피드전에서 완패를 거둘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승부예측 역시 샌드박스의 승리를 예상하는 팬들이 99%일 정도로 압도적이었다.

1라운드 초반 박인수가 사고에 휘말리면서 불리한 듯 했지만 새롭게 팀에 합류한 박현수가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면서 승리를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샌드박스는 원큐가 계쏙적으로 사고를 유도하자 2라운드에서는 아예 박인수가 뒤로 빠져 원큐 선수들의 공격을 디펜스 하면서 압도적인 승리를 가져갔다.

차이나 서안 병마용에서 펼쳐진 3라운드에서는 박인수의 공격적인 경기 운영이 엄청났다. 김승태와 유창현을 달리게 해준 뒤 박인수가 사고를 유발해 원큐 선수 세 명을 휘말리게 만들었다. 게다가 자신은 1초 만에 사고에서 복귀하는 미친 라이딩을 선보이며 샌드박스 완승을 이끌었다.

●아이템전도 강한 샌드박스
스피드전을 퍼펙트로 패한 원큐는 아이템전 강자 조다훈을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1라운드에서 내내 유리한 싸움을 벌인 원큐는 드디어 첫 라운드 승리를 가져가는 듯 보였다. 그러나 샌드박스는 느긋하게 움직이다가 마지막에 아이템을 집중했고 그 사이 유유히 김승태가 1위로 골인하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2라운드에서는 박현수가 시종일관 여유있게 1위를 유지하면서 팀에 승리를 안겼다.

3라운드를 내주긴 했지만 4라운드에서는 아이템이 좋지 않자 몸으로 밀어 버리는 상황을 만들었다. 박인수가 상황이 불리해지자 아예 앞에 있는 원큐 두 명의 선수를 몸으로 밀어 버리면서 동료를 1위로 들어가게 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