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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SK텔레콤, '클리드'의 리 신 앞세워 1대1 타이

남윤성 기자

2019-08-17 23:42

SK텔레콤 T1 '클리드' 김태민.
SK텔레콤 T1 '클리드' 김태민.
[롤챔스] SK텔레콤, '클리드'의 리 신 앞세워 1대1 타이


[롤챔스] SK텔레콤, '클리드'의 리 신 앞세워 1대1 타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10주차
▶샌드박스 게이밍 1-1 SK텔레콤 T1
1세트 샌드박스 승 < 소환사의협곡 > SK텔레콤
2세트 샌드박스 < 소환사의협곡 > 승 SK텔레콤

SK텔레콤 T1이 '클리드' 김태민의 리 신이 맹위를 떨친 덕에 포스트 시즌 진출의 희망을 살려냈다.

SK텔레콤은 1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10주차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2세트에서 김태민의 리 신이 결정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승부를 3세트로 끌고 갔다.

샌드박스는 3분에 상단에서 '서밋' 박우태의 카르마가 '칸' 김동하의 레넥톤을 묶었고 '온플릭' 김장겸의 자르반 4세가 합류하면서 첫 킬을 올렸다.

화염 드래곤을 가져간 SK텔레콤은 7분에 본진으로 돌아갔던 '테디' 박진성의 자야가 순간이동으로 하단에 복귀하는 타이밍에 '클리드' 김태민의 리 신이 합류, 샌드박스의 애쉬, 탐 켄치 조합을 모두 잡아냈다.

SK텔레콤은 11분에 화염 드래곤 앞에서 전투를 벌였다. 순간이동으로 넘어온 '칸' 김동하의 레넥톤을 확인한 샌드박스가 포위 공격을 시도하자 솔방울탄으로 빠져 나왔고 박진성의 자야와 '페이커' 이상혁의 아지르가 킬을 챙기면서 3킬을 가져갔다.

SK텔레콤은 23분에 중앙으로 5명이 모이면서 중앙 1차 외곽 포탑을 파괴했고 샌드박스 선수들의 뒤를 잡으면서 체력을 빼놓았다. 확신을 갖고 포탑 다이브를 시도한 SK텔레콤이었지만 '도브' 김재연의 아칼리가 쿼드라킬을 달성한 탓에 킬 스코어가 6대9로 좁혀졌다.

이상혁의 아지르가 태양 포탑을 세우지 못하면서 크로노 브레이크를 활용해 다시 시작한 경기에서 SK텔레콤은 28분에서 상단을 공략, 카르마와 탐 켄치를 끊어냈고 내셔 남작도 챙겨갔다.

바론 버프를 달고 샌드박스의 외곽 2차 포탑을 모두 파괴한 SK텔레콤은 중앙 억제기도 무너뜨렸다. 장로 드래곤을 가져간 SK텔레콤은 내셔 남작을 두드리던 샌드박스의 뒤를 잡았고 탐 켄치와 애쉬를 끊어냈다.

쌍둥이 포탑을 두드린 SK텔레콤은 김태민의 리 신이 장용준의 애쉬를 용의 분노로 걷어차면서 잡아냈고 넥서스를 일점사해서 파괴, 세트 스코어를 1대1로 만들었다.

종로=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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