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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클리드'의 진가! SKT, 사일러스 대박 터뜨리며 기선 제압

남윤성 기자

2019-08-25 17:57

[롤챔스] '클리드'의 진가! SKT, 사일러스 대박 터뜨리며 기선 제압
[롤챔스] '클리드'의 진가! SKT, 사일러스 대박 터뜨리며 기선 제압


[롤챔스] '클리드'의 진가! SKT, 사일러스 대박 터뜨리며 기선 제압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플레이오프
▶담원 게이밍 0-1 SK텔레콤 T1
1세트 담원 < 소환사의협곡 > 승 SK텔레콤

SK텔레콤 T1이 김동하의 퀸이 백도어를 시도하는 동안 내셔 남작을 두드리던 담원 게이밍 선수들에게 김태민의 사일러스가 키아나의 궁극기인 여왕의 진가를 빼앗아 대박을 터뜨리면서 43분 동안의 장기전에서 승리했다.

SK텔레콤 T1은 2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플레이오프 담원 게이밍과의 1세트에서 20분대까지 크게 앞섰지만 내셔 남작을 내준 이후 추격을 허용했다. 43분에 김동하의 퀸에게 백도어를 주문한 SK텔레콤은 내셔 남작 지역에서 김태민의 사일러스가 환상적인 궁극기 사용 능력을 선보이면서 전투와 백도어 모두 대승을 거뒀다.

SK텔레콤은 르블랑을 가져간 '페이커' 이상혁의 르블랑이 4분 만에 '쇼메이커' 허수의 키아나를 상대로 솔로킬을 따냈다. 담원은 6분에 상단에서 귀환을 시도하던 '칸' 김동하의 퀸을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의 탈리야가 잡아내면서 1대1을 만들어냈다.

9분에 바위술사의 벽을 사용한 김건부의 탈리야가 김동하의 이동 경로를 좁혀 놓았고 '너구리' 장하권의 너구리와 호흡을 맞추면서 2번째 킬을 따냈다. SK텔레콤은 부활한 김동하의 퀸이 정글 지역에서 본진으로 돌아가던 김건부의 탈리야를 끊어내면서 반격했고 협곡의 전령까지 사냥했다. 협곡의 전령을 소환하면서 중앙 외곽 1차 포탑의 체력을 빼놓은 SK텔레콤은 17분에 또다시 5명이 모이면서 파괴해냈다.

19분에 SK텔레콤 이상혁의 르블랑과 '에포트' 이상호의 브라움이 중단에 있는 것을 확인한 담원은 허수의 키아나가 여왕의 진가로 묶었고 장하권의 레넥톤까지 합류해 2명을 순식간에 잡아냈다.

담원의 상단 정글 지역에 매복하고 있던 SK텔레콤은 '베릴' 조건희의 라칸을 먼저 잡아냈고 2차 매복을 통해 담원의 선수들 4명을 모두 잡아내면서 편안하게 내셔 남작을 챙겼다.

바론 버프를 확보한 SK텔레콤은 김동하의 퀸이 상단에서 숨어 있다가 라인을 정리하기 위해 밀고 나오던 허수의 키아나를 끊어냈다. 1-1-3 스플릿 푸시를 통해 담원의 외곽 포탑을 연달아 파괴한 SK텔레콤은 장하권의 레넥톤과 이상호의 브라움을 교환하면서 또 다시 이득을 봤다.

담원은 29분에 5명이 내셔 남작으로 모였고 곧바로 사냥을 시도했다. SK텔레콤이 하단으로 내려 보냈던 김동하의 퀸을 전장에 동원했음에도 김건부의 탈리야가 강타 싸움에서 승리한 담원은 바론 버프를 챙겨갔다.

담원은 상단에서 라인을 정리하던 김동하의 퀸을 3인 협공으로 잡아내면서 제압 골드를 챙겨갔고 바론 버프를 활용해 압박하면서 7,000 골드까지 벌어졌던 격차를 4,000까지 좁혔다.

조건희의 라칸을 노리고 들어갔던 SK텔레콤은 본진으로 귀환시켰고 중앙 억제기를 파괴했고 36분에 내셔 남작 사냥을 완료했다. 미니언이 중단과 하단으로 몰려 들어가면서 SK텔레콤은 장로 드래곤까지 가져가면서 더블 버프를 챙겼다.

1-4 스플릿을 통해 하단 억제기를 파괴한 SK텔레콤은 라칸을 노리고 치고 들어갔던 이상혁의 르블랑이 잡히면서 압박 속도가 지연됐다.

43분에 김동하의 퀸을 하단으로 보내 백도어를 시도한 SK텔레케콤은 키아나의 궁극기를 빼앗은 김태민의 사일러스가 여왕의 진가를 사용하면서 담원 선수들을 모두 묶어놓은 채 두드리면서 전투에서도 대승을 거뒀고 김동하의 퀸이 넥서스를 무너뜨리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종로=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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