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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이병렬, 완벽한 빌드 운영으로 생애 첫 결승!(종합)

이소라 기자

2019-09-18 19:55

[GSL] 이병렬, 완벽한 빌드 운영으로 생애 첫 결승!(종합)
◆GSL 2019 시즌3 코드S 4강 1경기
▶이병렬 4대1 박령우
1세트 이병렬(저, 5시) < 썬더버드 > 승 박령우(저, 11시)
2세트 이병렬(저, 11시) 승 < 킹스코브 > 박령우(저, 5시)
3세트 이병렬(저, 5시) 승 < 아크로폴리스 > 박령우(저, 11시)
4세트 이병렬(저, 11시) 승 < 사이버포레스트 > 박령우(저, 5시)
5세트 이병렬(저, 11시) 승 < 트라이톤 > 박령우(저, 5시)

이병렬이 매 세트 완벽한 빌드 운영으로 디펜딩 챔피언 박령우를 꺾고 결승전에 이름을 올렸다.

이병렬은 1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9 시즌3 코드S 4강 1경기에서 상대가 무엇을 할지 완벽하게 읽은 듯한 신들린 빌드 선택을 보여주며 생애 첫 GSL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매치 포인트를 획득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한 이병렬은 무난하게 경기에 임했다. 박령우 역시 위기에 몰리자 안정적인 운영을 선택하는 모습이었다. 이병렬은 번식지를 빠르게 가져가며 다시 한번 가시지옥을 선택하겠다는 의도를 보였다.

박령우가 바퀴 싸움으로 경기를 몰고 갔고 이병렬 역시 바퀴를 대량생산하며 땅굴망으로 상대를 교란하겠다는 의도를 보였다. 이병렬이 변수를 만들기 위해 뮤탈리스크를 선택했지만 박령우가 이를 빠르게 확인하면서 상황은 알 수 없이 흘러갔다.

그러나 이병렬이 뮤탈리스크 소수로 감시군주를 잡아낸 뒤 가시 지옥을 빠르게 보유하면서 박령우의 병력을 무용지물로 만들었다. 감시군주가 없었던 박령우는 상대 병력이 쭉 밀릴 수밖에 없었고 이병렬은 뮤탈리스크로 상대 본진까지 초토화 시키고 말았다.

결국 이병렬은 상대 자원줄을 계속 파고 들며 항복을 받아냈고 생애 첫 결승행 티켓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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