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페이커' 트리스타나 펄펄! SKT, 프나틱 격파

2019-10-1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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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스타나로 9킬을 만들어낸 SKT '페이커' 이상혁(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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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9 그룹 스테이지 1일차
▶1경기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프나틱

SK텔레콤 T1이 '페이커' 이상혁의 트리스타나가 9킬을 기록하면서 한 번도 잡히지 않은 슈퍼 플레이를 펼친 덕에 개막전에서 프나틱을 격파하고 첫 승을 신고했다.

SK텔레콤 T1은 12일 독일 베를린 베르티 뮤직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 그룹 스테이지 1일차 C조 프나틱과의 개막전에서 이상혁의 트리스타나가 폭발적인 화력과 확실한 결정력을 보여주면서 승리의 선봉장 역할을 해냈다.

SK텔레콤은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트리스타나를, 원거리 딜러 '테디' 박진성이 케일을 가져가면서 기존과는 다른 패턴의 챔피언 조합을 선보였다. 초반 침투 작전을 시도한 SK텔레콤은 붉은 덩굴 정령 지역으로 파고 들었고 이상혁의 트리스타나가 'Rekkles' 마틴 라르손의 가렌을 끊어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11분에 하단으로 5명이 모두 모인 SK텔레콤은 가렌의 공격을 받은 '에포트' 이상호의 노틸러스가 실낱같은 체력으로 빠져 나갔고 다른 선수들이 빨리 합류하면서 렉사이와 가렌, 유미를 모두 잡아내며 4대0으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협곡의 전령을 사냥한 SK텔레콤은 중앙 지역에 사용했고 이상혁의 트리스타나가 포탑을 두드려 파괴하면서 골드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프나틱이 5명을 모두 상단으로 호출하면서 1차 포탑을 파괴하고 중단으로 내려오자 SK텔레콤은 이상호의 노틸러스가 닻줄 견인으로 서포터 'Hylissang' 즈드라베츠 갈라보프의 유미를 끌고 오면서 순식간에 녹였고 이상혁의 트리스타나가 파고 들었다가 '테디' 박진성의 케일이 써준 신성한 심판을 달고 빠져 나오면서 6대1로 킬 스코어를 앞서 나갔다.

24분에 내셔 남작을 두드리던 SK텔레콤은 프나틱이 저지하자 중앙으로 이동해 싸움을 열었고 이상호의 노틸러스, '클리드' 김태민의 리 신과 'Rekkles' 마틴 라르손의 가렌, 'Bwipo' 가브리엘 리우의 갱플랭크를 교환했다. 26분에 내셔 남작을 다시 사냥하던 SK텔레콤은 프나틱이 뒤를 잡자 이상호의 노틸러스가 맷집이 되어줬고 '칸' 김동하의 아칼리가 합류하면서 진영을 무너뜨렸고 이상혁의 트리스타나가 3명을 제거하면서 에이스로 이어갔다.

29분에 상단 정글에서 또 다시 싸움을 열어 3명을 잡아낸 SK텔레콤은 트리스타나가 중앙 외곽 2차 포탑을 파괴했고 살아 남은 아칼리와 리 신, 트리스타낙가 내셔 남작 사냥도 완료했다.

34분에 하단에서 김동하의 아칼리가 프나틱의 4인 협공에 의해 잡혔지만 SK텔레콤은 남아 있던 4명이 중앙으로 합류했고 이상혁의 트리스타나와 박진성의 케일이 한 명씩 끊어내면서 넥서스까지 밀어내고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기사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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