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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틀렛] 엘리먼트 미스틱, ATL 꺾고 초대 챔피언 등극!

김현유 기자

2019-10-13 16:02

엘리먼트 미스틱.
엘리먼트 미스틱.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렛 그랜드 파이널
▶엘리먼트 미스틱 4대1 애틀랜타 아카데미
1세트 EM 2< 리장 타워 > 0 ATL
2세트 EM 1< 아이헨발데 > 0 ATL
3세트 EM 1 < 호라이즌 달 기지 > 2 ATL
4세트 EM 3 < 도라도 > 0 ATL
5세트 EM 2 < 일리오스 > 0 ATL

엘리먼트 미스틱(이하 EM)이 애틀랜타 아카데미(이하 ATL)를 꺾고 초대 건틀렛 챔피언에 등극했다.

EM은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렛 그랜드 파이널 경가에서 ATL에 4대1로 승리했다. EM은 딜러진이 다양한 조합을 능숙하게 다루며 ATL과의 힘싸움에 완승을 거뒀고 탱커와 딜러의 든든한 지원까지 더해지며 북미의 저력을 보여준 ATL을 완파했다.

EM은 1세트 '리장타워'를 챙기며 앞서나갔다. 1라운드 정원은 난타전 양상으로 흘러갔고 EM은 '스파클' 김영한의 파라와 '도하' 김동하의 솜브라를 앞세워 거점 점령도를 높였다. ALT는 'FunnyAstro' 다니엘 해서웨이의 루시우가 솜브라를 마크했지만 EM은 김영한의 둠피스트가 킬을 올리며 100대99 승리를 거뒀다. 2라운드 야시장에서 EM은 다시 한 번 솜브라-둠피스트를 꺼냈고 김동하가 EMP와 해킹으로 ATL을 압박하며 완승을 거뒀다.

EM은 2세트 '아이헨발데데'에서 2대0을 만들었다. 수비에 나선 EM은 바스티온-파라를 꺼냈고 '알파' 신재현의 오리사와 '한빈' 최한빈의 시그마가 방벽으로 바스티온을 단단하게 지키며 ATL의 진입을 막아섰다. 김동하의 바스티온이 공중전에 힘을 실어주며 ATL의 전략을 무너뜨린 EM은 궁극기로 ATL을 정리하며 '완막'에 성공했다. 공격에 나선 EM은 빠르게 거점으로 진입해 자리를 잡는 데 성공했고 ATL이 거점에 내려오지 못하며 거점을 점령했다.

ATL은 3세트 '호라이즌달기지'를 가져가며 반격했다. 공격에 나선 ATL은 'Gator' 블레이크 스캇의 꼼짝 마로 둠피스트를 잡아내며 빠르게 1점을 차지했다. ATL은 초강력 증폭기와 함께 B거점에 진입했고 EM이 거점을 밟지 못하며 2점을 챙겼다. ATL은 빠르게 A거점을 내줬지만 탱커진의 힘을 앞세워 단단하게 수비를 펼쳤다. ATL은 지원가들이 바스티온을 완벽하게 케어하며 바스티온 조합의 강점을 십분 발휘했고 EM의 마지막 공격을 손쉽게 막아내며 1점으로 수비를 마쳤다.

EM이 4세트 '도라도'에서 승리하며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EM 둠피스트-파라로 공격에 나서 김영한의 파라가 공중전에 승리하고 김동하의 둠피스트가 본대를 공격해 1점을 가져갔다. EM은 둠피스트의 암살 플레이가 적중하며 2점을 지났고 탱커진이 진형을 무너뜨리며 종착지에 들어갔다. EM은 둠피스트와 파라가 앞뒤로 공격을 펼쳐 ATL을 봉쇄했다. 위기의 순간마다 최한빈의 중력 붕괴가 적중하며 수비에 성공한 EM은 'MCD' 이정호의 융화와 함께 ATL을 정리하며 한 점도 주지 않았다.

5세트 '일리오스'에서도 다시금 EM의 딜러진 활약이 빛났다. 1라운드 솜브라-파라로 조합을 바꿔 공격을 펼친 EM은 김동하의 솜브라가 주요 궁극기를 가진 영웅들을 해킹하며 거점 점령도를 높였고 딜러진의 멋진 호흡으로 킬을 만들며 1점을 가져갔다. 2라운드 폐허에서 EM은 김동하의 솜브라가 루시우와의 심리전에 승리하며 손쉽게 점령도를 가져갔고 솜브라와 둠피스트가 ATL을 모두 정리하며 챔피언에 등극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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