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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아름, 스탠리 레이디스에서 시즌 첫 승...태풍 영향 27홀 경기 마무리

정미예 기자

2019-10-13 16:16

황아름. 사진=황아름 인스타그램
황아름. 사진=황아름 인스타그램
황아름이 스탠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시즌 첫 승을 차지했다.

황아름은 13일 일본 시즈오카현 도메이 컨트리클럽(파72, 6572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스탠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최종합계 8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태풍의 영향으로 27홀 경기로 치러진 가운데, 최종일은 갤러리 입장을 제한하고 9홀 경기로 진행됐다.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황아름은 최종일 9개 홀에서 1타를 줄이며 8언더파를 기록, 2위 그룹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올 시즌 첫 승이자, 지난해 11월 이토엔 레이디스 이후 JLPGA투어 통산 5번째 우승이다.

19호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54홀 경기에서 27홀로 축소된 이 대회는 기존 총상금 1억 엔에서 75% 분배될 예정이다.

이보미, 전미정은 최종합계 5언더파를 적어내며 공동 6위에 올랐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정미예 기자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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