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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C9, 7전8기 끝에 HKA 가렌-유미 뚫고 신승

남윤성 기자

2019-10-14 03:05

홍콩 애티튜드의 강력한 방어선을 뚫어낸 클라우드 나인(사진=생중계 화면 캡처).
홍콩 애티튜드의 강력한 방어선을 뚫어낸 클라우드 나인(사진=생중계 화면 캡처).
[롤드컵] C9, 7전8기 끝에 HKA 가렌-유미 뚫고 신승


[롤드컵] C9, 7전8기 끝에 HKA 가렌-유미 뚫고 신승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9 그룹 스테이지 2일차

▶6경기 클라우드 나인 승 < 소환사의협곡 > 홍콩 애티튜드

클라우드 나인이 홍콩 애티튜드의 가렌과 유미 방어선을 천신만고 끝에 뚫어내고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냈다.

클라우드 나인(이하 C9)은 13일 독일 베를린 베르티 뮤직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 그룹 스테이지 2일차 A조 홍콩 애티튜드(이하 HKA)의 가렌과 유미가 지켜낸 중앙으로 수 차례 돌파를 시도했지만 번번이 막히다가 톱 라이너 'Licorice' 에릭 리치의 레넥톤을 앞세워 46분 만에 뚫어내고 승리했다.

클라우드 나인은 7분에 중앙에서 1대1을 치르던 미드 라이너 'Nisqy' 야신 딩케르의 이렐리아가 미드 라이너 'M1ssion' 첸샤오시엔의 트리스타나에게 탈진을 쓰면서 킬을 만들어냈지만 포탑 공격에 맞으면서 잡히고 말았다.

9분에 중앙 수풀에 숨어 있던 정글러 'Svenskeren' 데니스 욘센의 엘리스가 고치로 홍콩 애티튜드의 정글러 'Crash' 이동우의 그라가스를 묶었고 딩케르의 이렐리아가 킬을 만들어냈다.

11분에 상단에서 레넥톤과 아칼리가 서로 1킬씩 교환하는 과정에서 욘센의 엘리스가 협곡의 전령을 사냥했고 상단에 소환하면서 C9이 첫 번째 포탑을 파괴했다.

C9 선수들 5명이 중앙으로 모이면서 싸움을 몇 차례 열었지만 홍콩 애티튜드는 원거리 딜러 'Unified' 웡춘킷의 가렌과 서포터 'Kaiwing' 링카이윙의 유미가 다 받아냈고 그 과정에서 이렐리아와 그라가스를 교환하며 킬 차이를 유지했다.

26분에 C9은 중앙 대치 상황에서 링카이윙의 유미를 끊어내고 화염 드래곤까지 가져갔지만 31분에 내셔 남작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가렌과 유미 조합에 의해 엘리스가 끊겼고 노틸러스와 이렐리아까지 잃었다.

홍콩 애티튜드는 34분에 가렌이 과하게 진격했다가 C9의 역습을 받아 잡혔지만 아칼리가 하이머딩거와 노틸러스를 연달아 끊어냈다.

C9은 37분에 하이머딩거의 화력을 앞세워 내셔 남작을 사냥했고 깊숙히 들어온 가렌과 유미를 맞아 레넥톤이 킬을 챙기면서 중앙 억제기까지 밀어냈다. C9이 상단 안쪽 포탑을 파괴하려고 계속 압박하자 홍콩 애티튜드는 가렌이 파고들 때 유미가 대단원을 쓰면서 엘리스와 하이머딩거, 노틸러스를 끊어내고 위기를 극복했다.

43분에 중앙에서 홍콩 애티튜드가 가렌과 유미를 앞세워 치고 들어오자 C9은 에릭 리치의 레넥톤이 순간이동을 통해 합류하면서 수적 우위를 점했고 그라가스와 트리스타나를 끊어내고 내셔 남작을 챙겼다.

장로 드래곤까지 사냥한 C9은 하단 억제기를 파괴하는 과정에서 그라가스를 끊어냈고 억제기까지 밀어내면서 첫 승을 신고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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