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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아프리카 페이탈, 20킬 화력으로 중간 2위…4AM 선두

김현유 기자

2019-11-10 12:08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스타일' 오경철(사진=중계방송 캡처).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스타일' 오경철(사진=중계방송 캡처).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이 20킬 화력에 힘입어 중간 2위에 올랐다.

아프리카 페이탈은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OGN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2019 조별리그 B조 경기 1, 2, 3라운드에서 32점을 가져갔다. 2라운드 치킨과 함께 22킬을 쓸어 담은 포 앵그리 맨(이하 4AM)이 33점으로 중간 1위에 올랐고 팀 솔로미드(이하 TSM)가 31점으로 그 뒤를 바짝 추격하며 촘촘한 상위권을 형성했다.

1라운드 에란겔에서 수송기는 프리모스크에서 스탈버 부근으로 지나갔고 첫 자기장은 로족을 중심으로 형성됐다. 두 번째 자기장이 포친키를 끼고 남쪽으로 좁아지며 많은 팀들이 교전을 치렀고 라자루스가 자기장 중앙을 차지했다. OGN 포스가 안전구역 서쪽에, 아프리카 페이탈에 동쪽에 자리 잡고 킬을 올리며 순조롭게 경기를 시작했다.

안전구역이 줄어들며 활발하게 교전이 일어났고 그 사이 TSM이 남쪽 건물을 차지하고 전력을 지켰다. 아프리카 페이탈은 공격력을 뽐내며 동쪽을 정리했고 북쪽 난전에 참가해 OGN 포스를 시작으로 세 팀을 정리하는 기염을 토했다. 계속해서 라자루스를 중심으로 자기장이 좁혀지며 라자루스에게 웃어줬지만 TSM이 맹공을 퍼부으며 라자루스와 아프리카 페이탈을 차례로 쓰러뜨리고 치킨을 차지했다.

2라운드 수송기는 대륙 북동쪽에서 쿼리로 빠져나갔고 자기장은 대륙 동쪽에서 시작해 대피소를 중심으로 좁아졌다. 포 앵그리 맨(이하 4AM)이 자기장 중앙 주요 지점을 차지하며 전략적으로 경기를 운영했고 외곽 교전에 사격을 퍼부으며 킬을 올렸다.

네 번째 자기장이 남쪽으로 이동하며 여러 팀들이 진입 과정에서 전력을 잃었다. 디토네이터는 남쪽에서 ahq e스포츠 클럽과 TSM의 협공을 받아 무너졌고 회전을 거든한 아프리카 페이탈도 또 한 번 TSM에 발목을 잡혔다. OGN 포스는 과감하게 중앙 대피소 방면으로 가로질러 들어갔지만 4AM이 건재한 채 OGN 포스를 압박했다.

이어진 혈전 끝에 스팅 디바인 e스포츠가 교전을 피해 세 명의 전력을 지켰고 선시스터는 TSM을 무너뜨리며 최후의 세 팀에 이름을 올렸다. 4AM은 공격을 선택했지만 선시스터도 거센 반격을 펼치며 4AM의 전력을 줄였다. 수적 우위를 점한 스팅 디바인은 팔각정에 고립된 4AM을 정리하며 6킬과 함께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3라운드 자기장은 소스노브카 섬으로 형성되며 여러 팀들을 궁지로 몰아넣었다. 디토네이터가 안전구역 중앙을 차지한 가운데 OGN 포스는 리퀴드와 W클릭의 교전을 틈타 수비를 뚫고 전진했다. 자기장은 서쪽으로 이동했고 혈전 끝에 탈락 팀이 속출했다. 아틀레티코 e스포츠와 스팅 디바인, ahq가 안전구역에 자리를 잡았고 OGN 포스는 연이은 악재에 고전하며 9위로 탈락했다.

디토네이터는 제네시스와 OGN 포스의 교전을 틈타 제네시스를 공격해 정리하며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아프리카 페이탈도 남쪽에서 착실하게 이동했고 디토네이터와 TSM을 협공해 탈락시켰다. 일곱 번째 자기장이 서쪽으로 줄어들자 아프리카 페이탈이 전진을 멈추지 않고 디토네이터를 공격해 탈락시키고 안전구역에 들어섰다.

안전구역 남쪽에서는 스팅 디바인과 ahq가 일전을 벌였고 ahq가 고전한 끝에 아틀레티코와 함께 스팅 디바인을 정리했다. 아프리카 페이탈은 아틀레티코의 수류탄에 쓰러졌고 전장에는 두 팀만이 남았다. 마지막 자기장이 몰려드는 가운데 ahq가 집중력을 보여주며 킬을 만들었고 아틀레티코를 무너뜨리고 3라운드 치킨을 가져갔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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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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