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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펀플러스, G2의 그랜드 슬램 저지! 로열로더 등극

남윤성 기자

2019-11-11 00:22

펀플러스 피닉스(사진=생중계 화면 캡처).
펀플러스 피닉스(사진=생중계 화면 캡처).
[롤드컵] 펀플러스, G2의 그랜드 슬램 저지! 로열로더 등극


[롤드컵] 펀플러스, G2의 그랜드 슬램 저지! 로열로더 등극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9 결승
▶펀플러스 피닉스 3대0 G2 e스포츠
1세트 펀플러스 피닉스 승 < 소환사의협곡 > G2 e스포츠
2세트 펀플러스 피닉스 승 < 소환사의협곡 > G2 e스포츠
3세트 펀플러스 피닉스 승 < 소환사의협곡 > G2 e스포츠

펀플러스 피닉스가 그랜드 슬램을 노리던 G2 e스포츠를 3대0으로 격파하면서 로열 로드를 개척했다.

펀플러스 피닉스는 10일 프랑스 파리 아코르 호텔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 결승전 3세트에서 내셔 남작을 연달아 사냥하면서 승리, 3대0 우승을 차지했다.

펀플러스는 G2의 푸른 파수꾼 지역으로 정글러 'Tian' 가오티안량의 리 신이 파고 들면서 G2 e스포츠의 원거리 딜러 'Perkz' 루카 페르코비치의 이즈리얼이 점멸을 쓰도록 강제했고 라인전에서 압박 강도를 높이면서 이즈리얼이 3분 동안 미니언을 하나도 못 가져가도록 묶어 놓았다.

6분에 대지 드래곤을 가져간 펀플러스는 하단으로 3명이 모이면서 외곽 1차 포탑을 순식간에 밀어냈다. 10분에 협곡의 전령까지 사냥한 펀플러스는 상단에 사용하면서 또 다시 포탑을 깨고 3,000 골드 차이로 벌렸다.

G2는 중앙 외곽 포탑의 체력까지 빼려고 앞으로 이동하던 펀플러스의 정글러 가오티안량의 리 신을 서포터 'Mikyx' 미하엘 메흘레의 노틸러스가 닻줄 견인으로 끌고 오면서 첫 킬을 올렸다.

펀플러스가 상단으로 모이면서 페르코비치의 이즈리얼을 노리다가 순간이동으로 합류한 톱 라이너 'Wunder' 마르틴 한센의 라이즈로 타깃을 바꾸자 3명이 모이면서 전투를 이어간 G2는 가오티안량의 리 신과 리우칭송의 쓰레쉬를 끊어내며 재미를 봤다.

21분에 중앙 대치 과정에서 G2가 'Doinb' 김태상의 갈리오를 노리자 펀플러스는 쓰레쉬의 랜턴으로 살려 냈고 뒤에서 'GimGoon' 김한샘의 갱플랭크가 화약통을 깔면서 2킬을 챙겼다. G2가 대지 드래곤을 가져가자 내셔 남작 쪽으로 5명이 모인 펀플러스는 사냥을 마친 뒤 한 명의 희생도 없이 빠져 나왔다.

상단 정글 지역으로 리 신이 파고 든 펀플러스는 'Caps' 라스무스 빈테르의 베이가를 용의 분노로 걷어차면서 순식간에 잡아냈고 'Perkz' 루카 페르코비치의 이즈리얼까지 제압하면서 상단 억제기가지 무너뜨렸다.

펀플러스는 29분에 내셔 남작을 사냥했고 이어진 전투에서 G2의 자르반 4세와 베이가, 노틸러스까지 제거하면서 G2의 본진에 파고 들었고 넥서스를 무너뜨리면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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