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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종합 선두 젠지 "하던대로 하면 될 것 같다"

구남인 기자

2019-11-24 17:19

젠지 e스포츠.
젠지 e스포츠.
"보수적으로 경기를 풀어가지 않고 하던대로 하면 될 것 같다."

1일차 경기를 선두로 마친 젠지 e스포츠가 순위 방어를 위해 보수적으로 경기를 풀어갈 것이냐는 질문에 당당히 답했다.

젠지 e스포츠는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아레나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2019 결승전 1일차 경기에서 56점으로 종합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에스더' 고정완은 "상위권에 있는 팀들이 하던대로 잘하고 있는 것 같은데 내일 어떤 플레이를 선보일지 생각해봐야할 것 같다"라고 상위권에 올라온 팀들을 평가했다.

다음은 젠지 선수단과의 일문 일답.

Q 2일차 경기에 대한 각오는.

A '피오' 차승훈=욕심 안부리고 하던대로 하려고 한다.

Q 박정영은 펍지 공인 국제 대회 2회 연속 우승이 가능할 것 같은데.

A '로키' 박정영=욕심은 안내고 있다. 하다보면 성과가 있을 것이라 믿고 두 번 참가해서 모두 우승하면 역사적인 기록이 되겠지만 일단 좋은 결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

Q 순위를 지키기 위해 보수적으로 경기를 풀어갈 것인지.

A 강태민=보수적으로 경기를 풀어가지 않고 하던대로 하면 될 것 같다.

Q PKL팀들이 상위권에 있는데 한국식 운영의 승리라고 생각하나.

A 강태민=PKL 팀들이 워낙 잘하고 서로 어떤 플레이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다들 잘했다고 생각한다.

Q 결승전을 치르면서 경계되는 팀이 생겼는지.

A 고정완=상위권에 있는 팀들이 하던대로 잘하고 있는 것 같은데 내일 어떤 플레이를 선보일지 생각해봐야할 것 같다.

Q 3, 4라운드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A 차승훈=3라운드에는 라자루스를 공격하다가 다른 적은 인식하지 못하면서 힘들어졌고 사녹에서는 원래 욕심을 안부리는데 1등하고 싶다는 욕심이 갑자기 생겼다. 그러면서 선택이 늦어지기 시작했고 나투스 빈체레와 공멸했다.

Q 적들이 적은 안전지대 북쪽을 활용하고 있는데.

A 차승훈=비행기의 방향과 적들의 위치, 자기장의 위치 등에 따라 전략이 다 다르기 때문에 다양하게 사용될 것 같다.

Q 현재 기분은 어떤지 궁금하다.

A 박정영=아직 내일 경기가 남았기 때문에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 내일 결과가 나왔을 때 기분이 좋을지 않좋을지 결정될 것 같다.

Q 조별리그와 준결승전에서 미리마에서 성적이 좋았는데 오늘은 에란겔에서 성적이 좋았다.

A 차승훈=준결승전까지는 실수가 많았고 갈피를 못잡았었는데 이제 운영의 방향성을 잡아서 결과가 좋았던 것 같다.

Q 현재 컨디션 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나.

A 고정완=숙면을 취하고 있고 경기 시작전에 10분에서 15분 정도 잠을 자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린다.

오클랜드=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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