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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체' 김도현-'환이다' 장환, VSG와 결별

구남인 기자

2019-12-04 18:25

'댕체' 김도현(왼쪽)과 '환이다' 장환.
'댕체' 김도현(왼쪽)과 '환이다' 장환.
'댕체' 김도현과 '환이다' 장환이 VSG와 계약을 종료했다.

VSG는 4일 공식 SNS를 통해 김도현, 장환과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도현과 장환은 2018년 당시 액토즈 스타즈 레드에 합류했고 플레이어언노운스 2018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 시즌2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2019년 1월에 열린 펍지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에서 연달아 정상에 오르며 최상위권 팀으로 도약했다. 펍지 코리아 리그 페이즈1에서 3위를 차지했지만 이후 대회에서 중위권에 머무르며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VSG는 "항상 빛나는 모습으로 자리했던 두 선수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더욱 더 빛날 선수들의 앞 날을 응원하겠다"며 "항상 VSG를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다. 다음 시즌 더 멋진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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