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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팀전 승리한 LCK, 1대1 강세 보인 LPL…2일차 종합

김현유 기자

2019-12-07 16:04

LCK 올스타(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LCK 올스타(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LCK 올스타가 LPL 올스타와의 지역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LPL은 '더샤이' 강승록과 'Uzi' 지안지하오가 모두 1대1 토너먼트 4강에 오르며 1대1에 강세를 보였다.

7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 베이거스 e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LCK는 LPL과의 지역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1대1 토너먼트에서는 마지막 남은 LCK 선수인 '페이커' 이상혁이 8강에서 'Levi' 도두이칸에 패하며 탈락했고 LPL은 강승록과 지안지하오가 16강에 이어 8강에서도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둘이서 한마음 모드가 2일차의 개막을 알렸다. 프로 선수들과 유명인들이 팀을 이뤄 대결을 펼쳤고 평소 보기 힘든 어색한 플레이들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재미를 안겼다. 'Optimus' 트란반퀑과 'Teacher Three' 판탄트룽의 'OptimusThree'가 리 신으로 한 몸 같은 활약을 펼치며 블루 팀이 레드 팀에 승리를 거뒀다.

이어진 1대1 토너먼트 16강전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고전했다. 이상혁은 도두이칸의 영리한 트리스타나 플레이에 패배했고 '도인비' 김태상은 'FoFo' 추춘란과 라이즈 대 이렐리아 정면 대결을 펼쳤지만 추춘란의 이렐리아가 완벽한 스킬 샷을 보여주며 승리를 가져갔다. '뱅' 배준식은 1대1 강자 'Uzi' 지안지하오를 넘지 못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강승록만이 8강에 올랐다. 강승록은 대표 챔피언인 피오라를 꺼내 'Evi' 무라세 슌스케의 탐 켄치를 손쉽게 제압했다. 이외에 디펜딩 챔피언 'Caps' 라스무스 빈테르가 다리우스로 낙승을 거뒀고 'Jankos' 마르킨 얀코프스키가 'Tian' 가오티안량과의 롤드컵 리매치에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이어진 8강 경기에서는 강승록이 아칼리를 꺼내 'Mikyx' 미하엘 뮐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이어진 정글러 맞대결에서는 도두이칸이 베인으로 서든 데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마르킨 얀코프스키를 꺾었고 'Bwipo' 가브리엘 라우는 렝가로 부시 플레이의 진수를 보여주며 4강을 향했다. 지안지하오는 디펜딩 챔피언 라스무스 빈테르를 만나 먼저 킬을 내줬지만 서든 데스에서 궁극기를 피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LCK 올스타와 LPL 올스타 맞대결에서는 LCK가 하단 듀오의 활약으로 승리했다. 두 팀 모두 즐기는 분위기로 경기를 진행한 끝에 '나라카일' 서지선의 카시오페아와 '매드라이프' 홍민기의 쓰레쉬가 킬을 합작한 LCK가 완승을 거뒀다.

전략적 팀 전투 대결 2일차에서는 전설이부에서는 'Jschritte', 'Xiao Ze', 'Honglian', '진솔'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꼬마부에서는 강승록이 2위에 오르며 LoL 실력 뿐 아니라 TFT 실력까지 뽐냈다. 이외에도 가브리엘 라우가 4위로 다음 라운드를 향했고 'Tio Feeder', 'Sologesang'이 진출을 확정했다.

암살자 5대5 맞대결이 올스타전 2일차를 마무리했다. '피넛' 한왕호가 블루 팀에, 이상혁이 레드 팀에 참가해 경기에 나섰고 암살자 챔피언 10명이 소환사의 협곡에서 혈전을 벌였다. 블루가 초반 라스무스 빈테르의 리 신이 활약하며 앞서갔지만 이상혁의 다이애나가 킬을 쓸어 담으며 성장하며 레드 팀이 역전승을 거뒀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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