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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개막전 우승 이다연 "한국 골프에 내이름 남기는 타이틀 욕심 나"

정미예 기자

2019-12-09 07:05

사진=KLPGA
사진=KLPGA
“생각지도 못했던 개막전에서 우승하게 되어 기쁘다”

이다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0 시즌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에서 와이어투와이어로 우승을 거뒀다.

8 베트남 호치민 트윈도브스 골프클럽(72, 657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이다연은 2위 이소미를 3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 번도 선두를 내어주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었다.

이다연은 지난 7 아시아나항공오픈 이후 5개월 만에 통산 5승째를 신고했다. 우승상금은 14000만원이다.

이다연은 “항상 시즌 들어갈 때마다 목표를 우승하자고 하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개막전에서 우승을 하게 돼서 기쁘다. 2019시즌 마지막 대회를 체력적인 문제로 출전하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쉬면서 체력을 회복한 나온 이번 대회에서 이렇게 우승까지 해서 행복하다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다연은 이번 대회 사흘 동안 보기는 단 2개만 기록했다. ‘보기 하지 말자’라고 이번 대회 목표를 잡았던 이다연은 물오른 아이언 샷감으로 찬스를 기다리면서 파 세이브로 공략했던 전략이 우승까지 이어졌다.

이다연은 “이번 대회 크게 잡았던 목표가보기 하지 말자였다. 아이언이 가장 좋았고, 덕분에 버디 찬스가 많았는데 그만큼 버디를 많이 못 해서 아쉽긴 했다. 하지만 좋았던 아이언 덕분에 우승할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이다연의 목표는 상금왕과 대상이다.

이다연은 “나를 더 알리고 한국 골프에 내이름을 남기는 것이라 타이틀 욕심이 난다. 본격적인 2020시즌을 준비할 상금왕과 대상을 목표로서 세우고, 이를 이룰 있도록 세부 목표는 톱텐에 많이 들자는 목표를 세울 것이다. 이번 우승을 통해 한발 앞선 채로 2020시즌을 맞게 됐으니 자신 있게 준비할 있을 같다 시즌을 힘차게 준비했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정미예 기자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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