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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PA컵] 아프리카, 후반 조합 살려 한화생명 제압! 4강행

김현유 기자

2019-12-31 02:35

아프리카 프릭스.
아프리카 프릭스.
[KeSPA컵] 아프리카, 후반 조합 살려 한화생명 제압! 4강행
[KeSPA컵] 아프리카, 후반 조합 살려 한화생명 제압! 4강행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9 울산 8강 2R C조
▶아프리카 프릭스 2대1 한화생명e스포츠
1세트 아프리카 승 < 소환사의협곡 > 한화생명
2세트 아프리카 < 소환사의협곡 > 승 한화생명
3세트 아프리카 승 < 소환사의협곡 > 한화생명

아프리카 프릭스가 후반 조합의 강점을 살려 한화생명e스포츠를 제압했다.

아프리카는 3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9 울산 8강 2R C조 한화생명과의 3세트 경기에서 극단적인 초반 조합을 꺼낸 한화생명의 노림수를 흘려내며 유리하게 경기를 풀었고 경기 후반 막강한 화력을 폭발시키며 2대1 승리를 완성했다. 아프리카는 4일 울산에서 열리는 4강 경기에서 드래곤X와 담원 게이밍의 대결 승자와 맞붙는다.

아프리카는 하단을 노리는 한화생명에 빈틈을 내주지 않으며 위험한 초반을 실점 없이 흘려보냈다. 선취점은 아프리카의 몫이었다. 중단에서 '스피릿' 이다윤의 키아나가 합류해 여왕의 진가를 적중시키며 판테온을 잡고 첫 킬을 올렸다. 한화생명은 하단에서 '라바' 김태훈의 하이머딩거와 '리헨즈' 손시우의 유미가 맹공을 퍼부으며 포탑을 압박하는 데 그쳤다.

한화생명도 조합 강점을 살려 반격했다. 10분 '하루' 강민승의 엘리스가 중단으로 합류해 오리아나를 노리자 아프리카도 키아나가 합류했지만 '템트' 강명구의 판테온이 역으로 키아나를 잡고 궁극기와 함께 오리아나까지 잡아냈다. 한화생명은 사이드를 압박하며 하단에서 첫 1차 포탑을 철거했고 아프리카도 중단에 모여 포탑을 가져가며 응수했다.

아프리카는 주력 챔피언들을 수월하게 성장시키며 기회를 노렸다. 22분 아프리카는 중단에서 '플라이' 송용준의 오리아나가 3킬을 쓸어 담았고 곧바로 내셔 남작을 사냥하며 속도를 붙였다. 아프리카는 하단 정글에서 한화생명의 공격을 받아쳐 키아나가 3킬을 올리며 킬 스코어를 7대3까지 벌렸고 순식간에 중단 억제기를 무너뜨렸다.

아프리카는 27분 상단 정글에서 일방적인 교전 승리를 거두며 두 번째 내셔 남작을 챙겼다. 드래곤의 영혼까지 챙기며 승기를 굳힌 아프리카는 31분 하단으로 진격해 두 번째 억제기를 파괴했다. 공세를 멈추지 않은 아프리카는 33분 넥서스를 파괴하며 울산행을 확정지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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