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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뎀프션 '발칸' 최현진, 첫 경기에서 MVP 수상

남윤성 기자

2020-01-26 16:24

브라질 리그 첫 경기에서 MVP를 수상한 '발칸' 최현진(사진=최현진 SNS 발췌).
브라질 리그 첫 경기에서 MVP를 수상한 '발칸' 최현진(사진=최현진 SNS 발췌).
브라질 리뎀프션 POA에서 정글러로 활동하고 있는 '발칸' 최현진이 첫 경기에서 MVP로 선정됐다.

최현진은 26일(한국 시간)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브라질 챔피언십 2020 스플릿1 1주차 첫 경기에서 인츠 e스포츠에게 뒤처졌던 팀을 살리면서 MVP로 뽑혔다.

최현진이 속한 리뎀프션 POA는 초반 라인전 과정에서 하단 듀오인 바루스와 노틸러스가 인츠 e스포츠의 아펠리오스, 레오나 조합에게 잡히면서 끌려가야 했다. 하지만 카서스로 플레이한 최현진이 상대 정글러를 잡아내면서 킬 스코어를 따라 잡았고 6분에 드래곤을 사냥하던 중 최현진의 카서스가 잡혔지만 진혼곡으로 상대 챔피언들의 체력을 대거 빼놓자 추격하면서 킬을 보탰다.

30분에 내셔 남작을 두드리던 리뎀프션은 인츠가 포위해 들어오자 공격으로 선회했고 최현진의 카서스가 모데카이저를 잡아낸 뒤 진혼곡으로 상대 챔피언의 체력을 줄이면서 에이스를 달성했다.

40분에는 장로 드래곤 전투에서 최현진의 카서스가 레오나를 잡아낸 뒤 죽었지만 진혼곡으로 모든 챔피언의 체력을 절반 이하로 줄이면서 4킬을 따낸 리뎀프션은 첫 경기를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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