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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리그] 한화생명, 팀워크 흔들리며 휠즈에 신승

이소라 기자

2020-02-08 19:27

[넥슨 카트리그] 한화생명, 팀워크 흔들리며 휠즈에 신승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20경기
▶한화생명e스포츠 2대0 휠즈
1세트 한화생명e스포츠 3 승 < 스피드전 > 2 휠즈
2세트 한화생명e스포츠 3 승 < 아이템전 > 1 휠즈

한화생명e스포츠가 휠즈의 무서운 추격을 가까스로 따돌렸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8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20경기에서 매 세트 휠즈의 활약에 위기를 맞이했지만 스피드전-아이템전 에이스들이 맹활약하면서 어렵게 승리를 가져갔다.

첫 라운드에서는 이변이 일어났다. 초반 박도현이 앞으로 치고 나가지 못하게 만든 휠즈는 신종민과 윤창현이 1, 2위로 들어오면서 승리한 것. 박도현이나 문호준 등 러너를 초반에 한 명 떨구면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다는 휠즈의 작전이 잘 통한 것이다.

그러나 한 번 통한 전략이 두 번 통하지는 않았다. 박도현과 문호준이 초반 집중 견제를 잘 견뎌냈고 박도현은 타임어택 모드로 1위로 치고 나갔다. 3라운드에서도 최영훈이 하위권에서 휠즈 중위권 라인을 휘저으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4라운드에서 휠즈가 1, 2위를 차지하면서 또 한번의 이변이 일어나는 듯 했지만 위기의 순간 역시 문호준과 박도현이 살아나면서 1, 2위로 골인, 가까스로 스피드전에서 승리를 가져갔다.

아이템전에서도 1라운드에서 휠즈가 승리하면서 또 한번의 이변을 만들어 내는 듯 보였다. 그러나 위기의 순간 아이템전 에이스 이은택이 먼저 앞으로 치고 나갔고 배성빈과 최영훈이 중간에서 상대 아이템을 다 맞아주며 이은택이 달릴 수 있도록 했다. 결국 이은택이 1위로 골인하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3라운드에서 여유있게 승리를 가져간 한화생명e스포츠는 4라운드에서 최영훈이 앞으로 달려 나가는 동안 문호준이 중간에서 사이렌으로 상대를 날려 버렸고 이은택의 공격도 주효하면서 결국 승리를 따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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