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젠지 '클리드' 김태민 "드래곤X의 패기도 꺾어 보겠다"

2020-02-1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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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경기에서 만나는 드래곤X가 패기를 앞세워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데 우리 스타일로 이겨보겠다."

젠지 e스포츠의 정글러 '클리드' 김태민이 드래곤X와의 다음 경기에서도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태민이 속한 젠지는 1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스프링 3주 1일차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2대0으로 깔끔하게 승리를 거뒀다. 1세트를 31분, 2세트를 28분 만에 마무리한 젠지는 총 경기 시간 1시간 만에 상대를 제압했다.

지난 T1과의 경기에서 1대2로 패했던 김태민은 "상대가 강하기도 했지만 우리가 실수가 많았기에 패한 것 같다"라면서 "오늘 경기에서는 실수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집중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고 전했다.

스프링 3주차부터 10.3 패치로 진행되면서 정글러들이 할 만한 챔피언이 늘었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그렇게 많이 플레이해보지는 않았기에 더 해봐야 알 것 같다"라고 답한 김태민은 "밴픽이 끝나자마자 우리 팀이 잘 다루고 많이 다뤘던 챔피언들이 조합되면서 자신감을 갖고 들어간 점이 기선 제압에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2세트에서 세트를 서포터로 돌린 이유를 묻자 "솔로 랭크에서도 다들 많이 하는 선택"이라며 "세트는 다양한 포지션에서 사용될 수 있는 챔피언이라서 서포터로 기용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다음 경기에서 드래곤X를 상대하는 각오를 묻자 김태민은 "상대가 연승이기도 하고 패기 있게 플레이하면서 다양성도 갖고 있기에 우리 특유의 실수를 줄이는 플레이를 통해 이겨보겠다"라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