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후반은 우리도 강해! 아프리카, T1에 2대1 승리…6승 고지

2020-03-0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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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프릭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스프링 5주 2일차
▶아프리카 프릭스 2대1 T1
1세트 아프리카 < 소환사의협곡 > 승 T1
2세트 아프리카 승 < 소환사의협곡 > T1
3세트 아프리카 승 < 소환사의협곡 > T1

아프리카 프릭스가 후반 교전에서 T1을 꺾으며 승리를 가져갔다.

아프리카는 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5주 2일차 T1과의 3세트 경기에서 치열한 40분 장기전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2대1 승리를 차지했다. 아프리카는 T1의 6연승에 제동을 걸며 6승 3패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4분 아프리카가 선취점을 올렸다. '드레드' 이진혁의 리 신이 벼락같이 상단을 덮쳐 '기인' 김기인의 아칼리와 함께 갱플랭크를 잡아냈다. 아프리카는 리 신이 종횡무진 협곡을 누비며 킬을 올리며 킬 스코어 3대1을 만들었다. T1은 10분 '에포트' 이상호의 브라움이 리 신을 몰아내며 드래곤 사냥에 성공했고 '테디' 박진성의 쌍권총 난사와 '커즈' 문우찬의 술통 폭발로 2킬을 만들며 3대3을 맞췄다.

아프리카는 움츠러들지 않고 공격력을 발휘했다. 12분 중단에 세 명이 모여 궁극기를 쏟아 부어 그라가스를 쫓아내고 세트를 잡았다. 아프리카는 상단에 협곡의 전령을 풀어 포탑을 철거하며 '기인' 김기인의 아칼리 성장에 가속을 붙였다. 드래곤을 챙긴 아프리카는 16분 리 신과 '기인' 김기인의 아칼리가 벼락같이 그라가스를 덮쳐 잡아내며 킬 스코어를 5대3으로 벌렸고 인원 공백을 틈타 하단 1차 포탑까지 철거했다.

팽팽하게 경기가 흘러가며 드래곤 둥지에서 싸움이 열렸다. 시야를 장악한 아프리카는 21분 아칼리가 뒤를 잡아 진형을 무너뜨리며 세트를 잡고 드래곤을 챙겼다. T1도 아칼리를 몰아내며 미스 포츈이 더블 킬을 올리며 응수했다. T1은 26분 '페이커' 이상혁의 세트의 대미장식을 시작으로 포탄 세례와 쌍권총 난사를 퍼부어 아프리카를 후퇴시키고 그라가스의 몸통 박치기와 탈진으로 아칼리를 마크하며 아칼리와 오른을 잡아냈다. T1은 두 번째 드래곤을 챙기며 골 획득량에서 앞서갔다.

31분 아프리카는 중단 포탑을 노렸고 T1이 빠르게 합류해 포위를 펼치자 '미스틱' 진성준의 바루스가 맹공을 퍼부으며 3대1 교환을 만들었다. 아프리카는 아칼리가 뒤를 잡으며 미스 포츈과 브라움을 잡았고 킬 스코어를 10대9로 뒤집고 내셔 남작을 사냥했다. T1은 그 사이 드래곤을 챙겼지만 바론 버프를 두른 아프리카는 전 방위 공성에 나서 다시 골드 격차를 역전시켰다.

아프리카는 38분 중단 2차 포탑을 밀어낸 힘으로 세 번째 드래곤을 차지했다. 40분 중단에서 T1이 공격에 나섰지만 아프리카는 아칼리가 없이도 '플라이' 송용준의 오른이 버치며 킬을 내주지 않았다. 긴 공방 끝에 '젤리' 손호경의 노틸러스가 닻줄 견인으로 그라가스를 잡자 아프리카가 아칼리를 필두로 공격에 나섰고 바루스의 트리플 킬과 함께 에이스를 띄우며 장기전에 종지부를 찍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