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전 리버풀 공격수 에밀 헤스키가 미드필더 강화를 위해 파비안 루이즈(23·나폴리)를 추천했다.

영국 데일리 미러 지는 30일(현지시간) "전 리버풀 공격수 헤스키가 리버풀 미드필더 진의 나이를 줄이기 위해 파비안 루이즈를 찍었다" 고 보도했다. 이어 "나폴리의 파비안 루이즈는 리버풀과 연결된 적이 없었지만 리버풀에 있으면 클롭이 좋아할 유형"이라고 전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은 공수에서 리그 탑클래스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미드필더 진에 보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헤스키는 "파비안 루이즈는 2선 침투가 가능하고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있는 경이로운 선수다"고 평가하며 "그와 같은 선수는 리버풀에 좋을 것이다."라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바이에른 레버쿠젠의 카이 하베르츠와 필리페 코티뉴 등이 리버풀의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클롭 감독은 최근 이적시장에서 원하는 선수를 드러내지 않은 채 물밑에서 선수 이적을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