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아프리카 '젤리' 손호경 "알리스타는 자신감이 중요"

2020-04-0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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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스타를 연습하는 과정에서 코치님들이 자신감 있게 치고 들어가라고 주문하셨고 그리핀과의 1세트에서 잘 통하면서 팀이 연패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아프리카 프릭스의 서포터 '젤리' 손호경이 알리스타로 환상적인 이니시에이팅을 선보이면서 팀에게 승리를 안겼다.

손호경은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스프링 8주 2일차 그리핀과의 1세트에서 알리스타로 슈퍼 플레이를 연발하면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손호경은 "좋지 않은 의미로 대기록을 세울 수도 있었는데 6연패에서 끊어서 다행"이라면서 "우리 팀의 스프링 행보에 있어 정말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해서 좋다"라고 말했다.

1세트에서 알리스타로 대박을 터뜨린 손호경은 "요즘에 나오는 챔피언들이 직선으로 치고 들어가는 챔피언들의 스킬을 잘 피한다"라면서 "알리스타로 연습할 때 코치님들이 '네 알리스타는 특별하니까 자신감 있게 치고 들어가라'라고 이야기해주셔서 과감하게 플레이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알리스타, 갈리오, 럼블, 자르반 4세 등의 궁극기와 완벽한 연계를 보여줬던 점에 대해서는 "점멸을 쓸 수 있을 때 내가 먼저 들어간다는 신호를 한 뒤 상대 진영을 헤집어 놓으면 그 뒤로 동료들이 알아서 들어왔다"라면서 "동료들 덕에 결과가 더 좋아졌다"라며 공을 돌렸다.

손호경은 "2라운드에서 처음으로 승리했는데 이제 두 경기밖에 남지 않았다"라면서 "포스트 시즌 진출 여부는 알 수 없지만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