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닫기

닫기

[넥슨 카트리그] 김응태 "이재혁-문호준 에결 보고 싶다"

이소라 기자

2020-05-13 18:57

[넥슨 카트리그] 김응태 "이재혁-문호준 에결 보고 싶다"
이재혁의 원맨팀이 아니었다. 그 중심에는 송용준과 김응태, 한승철의 실력 향상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김응태가 속한 락스는 13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4강 풀리그 세번째 경기에서 스피드전, 아이템전 모두 위기를 맞았지만 에이스 이재혁을 비롯한 선수들의 팀워크로 이를 극복하면서 승리를 따냈다.

김응태는 "아프리카에 약한 이미지였는데 아이템전 3대0 승리는 정말 놀라운 결과"라며 "이대로 가면 우승도 꿈만은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Q 아프리카전에서 승리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우리가 이번 시즌에 우승한다는 마인드로 연습을 열심히 했는데 벌써 2승 아닌가. 목표를 향해 순조롭게 가고 있어서 정말 기분 좋다.

Q 아프리카에 약한 이미지였다.
A 원래 아이템전은 원래 진다고 생각했는데 공백기간에 아이템전을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승리할 자신이 있었다. 그래서 편하게 이길 수 있었다. (이)재혁이가 할말 없어서 그렇게 이야기를 한 것이지 사실 에이스 결정전에 가지 않을 것 같았다.

Q 아이템전에서 이재혁의 실력이 좋아지고 있는데.
A (이)재혁이가 아이템전을 원래 잘했는데 뒷받침 해주는 선수들의 실력이 많이 향상됐다. 전체로 따지면 최영훈, 강석인 선수에 비하면 부족하지만 1.5티어인 것 같다.

Q 이번 시즌 정말 잘하고 있는데.
A 나는 잘할 줄 알았다. 이렇게 될 줄 알았고 이번 시즌은 내가 온라인 예선에서 1위도 했기 때문에 자신 있었다. 스스로도 실력이 는 것이 느껴졌기 때문에 자신 있었다.

Q 개인전 승자전에 진출해 있다.
A 사실 왜 갔는지 모르겠다. 솔직히 개인전 자신 없다. 팀전을 워낙 집중해서 준비했기 때문에 연습을 거의 하지 못했다.

Q 트레이드 마크인 헤어밴드를 쓰지 않았다.
A 첫 번째 이유는 만날 헤어밴드를 쓰다 보니 스타일을 바꾸고 싶었다. 그리고 오늘 왠지 질 것 같아서 헤어밴드를 안해 졌다고 말하기 위해 쓰지 않았다(웃음).

Q 팀 목표가 우승이라고 입을 모으던데 본인은 가능할 것 같나.
A 이정도 폼이면 우승이 가능하다고 본다. 상대 팀마다 준비한 전략들이 다 있기 때문에 이길 자신 있다. 박인재 감독님이 정말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자시 있다.

Q 다음 상대가 한화생명이다. 자신 있나.
A 준비 잘 하고 지금 기세를 탄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기더라도, 지더라도 치열하게 경기가 흘러갈 것 같다. 요즘 문호준 선수의 기량도 날아 다니기 때문에 에이스 결정전을 가면 볼만 할 것 같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HOT뉴스

최신뉴스

주요뉴스

유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