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니' 허승훈, EG서 '뱅' 배준식과 호흡 맞춘다

2020-05-2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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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니타스 시절 허승훈(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후니' 허승훈이 이블 지니어스의 유니폼을 입고 서머 시즌에 활동한다.

이블 지니어스(이하 EG)는 29일 공식 SNS를 통해 톱 라이너 '후니' 허승훈의 합류 소식으 전했다.

허승훈은 2020년 스프링에서 디그니타스 소속으로 활동했지만 좋은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시즌 초반에는 연승을 달리기도 했지만 연패에 빠지면서 정규 시즌을 8승10패로 마무리했고 6위 결정전에서 임모털스를 잡아냈지만 골든 가디언스에게 패하면서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2015년 프나틱 소속으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4강에 진출하면서 인지도를 쌓은 허승훈은 2016년 북미 팀인 임모털스로 이적했고 2017년에는 SK텔레콤 T1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롤드컵 준우승까지 이뤄냈다. 2018년 에코 폭스에서 뛰었던 허승훈은 2019년 클러치 게이밍을 이끌고 롤드컵 16강에 오른 바 있다.

허승훈이 EG의 유니폼을 입으면서 '뱅' 배준식과 한 팀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두 선수는 2017년 SK텔레콤 T1에서 같이 뛰면서 친분을 쌓았고 비시즌마다 한국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