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닫기

닫기

[MSC] 징동, DRX에 극적인 역전승! 3자 재경기

이원희 기자

2020-05-29 22:34

[MSC] 징동, DRX에 극적인 역전승! 3자 재경기
[MSC] 징동, DRX에 극적인 역전승! 3자 재경기
[MSC] 징동, DRX에 극적인 역전승! 3자 재경기
◆2020 LoL 미드 시즌 컵 그룹 스테이지 B조 6경기
▶징동 게이밍 1대0 드래곤X
1세트 징동 게이밍 < 소환사의협곡 > 드래곤X

징동 게이밍이 불리하던 경기를 '로컨' 이동욱의 아펠리오스 화력으로 뒤집어내고 역전승을 따냈다.

징동은 2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와 중국 상하이 LPL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리그오브레전드 미드 시즌 컵 그룹 스테이지 드래곤X(DRX)와의 B조 6경기에서 중반까지 불리하던 경기를 후반 드래곤 교전 완승으로 뒤집어낸 끝에 승리, 2승1패 공동 1위로 DRX, 젠지 e스포츠와 3자 재경기에 돌입하게 됐다.

출발은 DRX가 좋았다. DRX는 4분만에 하단 듀오가 라인 솔로 킬을 따내며 기세를 올렸다. 상대 원거리 딜러가 귀환하자마자 '케리아' 류민석의 파이크가 그랩으로 상대 서포터 탐 켄치의 발을 묶고 김혁규의 칼리스타와 함께 집중 공격했다. 김혁규는 상대 포탑 안쪽으로 점멸로 진입해 뽑아 찢기로 상대를 마무리한 뒤 회복을 활용해 깔끔하게 빠져나왔다.

DRX는 하단 주도권을 바탕으로 첫 드래곤과 전령까지 가져가며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나갔다. 하단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상대 탐 켄치 세이브에 휘둘리며 2킬을 헌납하기도 했으나 상단과 중단 포탑 방패를 파괴해 골드를 획득했고, 드래곤을 3스택까지 쌓으며 유리한 초반을 보냈다.

DRX는 26분경 드래곤 교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DRX의 4용을 막기 위해 징동이 무리하게 드래곤 사냥을 시도했고, DRX는 용은 내줬지만 이어진 교전에서 4대2로 유리한 킬 교환에 성공했다. DRX는 29분경 중단 포탑을 압박하던 상대 아펠리오스를 '도란' 최현준의 세트가 궁극기를 활용해 끊어냈고, 이어진 추격전에서 2킬을 추가한 뒤 내셔 남작까지 가져갔다.

하지만 이어진 드래곤 싸움에서 DRX가 무너졌다. 용을 내준 뒤 벌어진 교전에서 '로컨' 이동욱의 아펠리오스를 끊어내지 못해 난타전 끝에 5명이 전멸한 것. DRX는 이후 대규모 교전에서 아펠리오스를 집요하게 노렸으나 잡아내지 못했고, 결국 넥서스까지 허용하며 아쉽게 패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HOT뉴스

최신뉴스

주요뉴스

유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