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의 흐름이 이어졌다. 10분 상단에서 쓰레쉬의 사형 선고가 적중하며 2킬 추가한 TES는 'knight' 주오딩의 조이가 불을 뿜으며 솔로 킬 까지 올리고 기세를 높였다. 펀플러스는 14분 상단에서 제이스가 합류해 더블 킬을 올리며 3킬을 만회했지만 TES의 흐름을 꺾기는 어려웠고 TES는 쓰레쉬를 앞세워 맹공을 펼치며 킬 스코어 10대4를 만들었다.
24분 펀플러스가 먼저 공격을 펼쳐 트런들을 잡아냈지만 TES는 쓰레쉬가 파고들자 조이가 화력을 퍼부으며 수적 열세에도 에이스를 띄웠고 바다 드래곤의 영혼을 챙겨 마지막 공격을 준비했다. TES는 26분 무서운 교전 능력을 뽐내며 펀플러스를 정리하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2020 MSC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