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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CK] 견고함 뽐낸 러너웨이, 라이벌 EM 꺾고 3R 진출

김현유 기자

2020-06-04 14:10

러너웨이(사진=중계방송 캡처).
러너웨이(사진=중계방송 캡처).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2020 시즌1 패자조 2라운드
▶러너웨이 3대0 엘리먼트 미스틱
1세트 러너웨이 2 < 일리오스 > 1 EM
2세트 러너웨이 1 < 왕의 길 > 0 EM
3세트 러너웨이 1 < 아누비스 신전 > 0 EM

러너웨이가 견고함을 뽐내며 엘리먼트 미스틱(이하 EM)과의 라이벌 매치에 승리했다.

러너웨이는 4일 서울 서초구 잠실 롯데월드에 위치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2020 시즌1 패자조 2라운드 EM과의 경기에서 완성도 높은 2방벽 조합을 구사하며 EM의 돌진 조합을 막아내고 3대0 완승을 거뒀다. 러너웨이는 패자조 3라운드에서 배틀리카 대 젠지 e스포츠 경기의 승자와 최종전 진출을 걸고 맞붙는다.

러너웨이가 1세트 '일리오스'에서 선취점을 올렸다. 러너웨이는 EM의 날카로운 돌진 조합에 휘둘리며 1라운드를 내줬지만 2라운드 라인하르트-디바에 메이까지 넣은 단단한 조합으로 거점 관리에서 앞서며 1대1을 맞췄다. 3라운드, 러너웨이는 '어쌔신' 김성원의 에코가 활약하며 거점을 가져갔고 '메리트' 최태민의 맥크리가 불을 뿜으며 EM을 몰아내고 2대1 역전승을 차지했다.

러너웨이는 2세트 '왕의길'을 가져가며 리드를 굳혔다. 선공에 나선 EM이 위도우메이커를 꺼냈지만 러너웨이는 '매그' 김태성의 오리사를 필두로 한 견고한 2방벽으로 빈틈을 내주지 않았고 점령도 한 칸도 내주지 않고 수비를 마쳤다. 공격으로 전환한 러너웨이는 최태민의 맥크리가 '리벤지' 한현석의 불사장치와 함께 단번에 진입하는 EM을 잡아내며 공격을 성공시키고 2대0을 만들었다.

3세트 '아누비스신전'에서 러너웨이가 승리를 완성했다. 러너웨이의 수비, 김성원의 에코가 기동력을 살려 맹공을 퍼부으며 EM의 진입을 막아섰고 '프사제' 임시현의 중력붕괴로 손쉽게 방어에 성공하며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공격에 나선 러너웨이는 임시현의 시그마가 개인기량으로 수비를 무너뜨리며 거점을 점령하고 3대0 완승을 거뒀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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