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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결승] 전진 병영 발각된 전태양, 발빠른 전략 수정 통해 승리! 2-0

남윤성 기자

2020-06-06 17:51

전태양(사진=아프리카TV 제공).
전태양(사진=아프리카TV 제공).
◆GSL 2020 시즌1 코드S 결승
▶전태양 2-0 김도욱
1세트 전태양(테, 7시) 승 < 옵시디언 > 김도욱(테, 11시)
2세트 전태양(테, 1시) 승 < 에버드림 > 김도욱(테, 7시)

전진 병영 전략이 간파된 전태양이 한 발 빠른 체제 전환을 통해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전태양은 6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에 위치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GSL 2020 시즌1 코드S 결승전 김도욱과의 2세트에서 전진 병영 전략이 발각되자 전략을 선회, 의료선을 확보한 뒤 타이밍 조이기를 성공시키면서 2대0을 만들었다.

전태양과 김도욱 모두 전진 병영 전략을 쓰려다가 서로의 건설로봇에 의해 발각되면서 전략을 수정했다. 전태양은 본진에 병영을 지은 뒤 앞마당에 사령부를 가져가는 전략을 택했고 김도욱은 본진에 2개의 병영을 지으면서 초반 흔들기를 시도했다.

김도욱이 3기의 사신으로 앞마당 공략을 위해 치고 들어오자 병력으로 시간을 끌면서 사령부를 완성시킨 전태양은 테크트리를 올리면서 역습 기회를 잡았다. 의료선과 공성전차, 해병을 조합해 밀고 들어간 전태양은 김도욱의 앞마당에 있는 벙커를 파괴했고 의료선으로 시야를 확보하면서 피해를 누적시켰다.

밤까마귀를 동원하면서 김도욱의 공성전차에게 방해 매트릭스를 걸고 파고 든 전태양은 상대 앞마당을 완벽하게 장악하고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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