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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Betty' 펜타킬-'XLB' 펄펄난 RNG, OMG 완파하고 시즌 첫 승

남윤성 기자

2020-06-07 11:24

로얄 네버 기브업(사진=lol.gamepedia.com 발췌).
로얄 네버 기브업(사진=lol.gamepedia.com 발췌).
정글러 'XLB' 리샤오롱이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고 원거리 딜러 'Betty' 루유헝이 1세트에서 펜타킬을 달성한 로얄 네버 기브업(이하 RNG)가 오마이갓(이하 OMG)를 2대0으로 깔끔하게 잡아내면서 서머 첫 승을 신고했다.

RNG는 7일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 2020 서머 1주 2일차에서 OMG를 상대로 정글러 'XLB' 리샤오롱이 1세트에서는 자르반 4세로 15개의 어시스트를, 2세트에서는 리 신으로 10개의 킬을 챙기면서 낙승을 거뒀다. 리샤오롱은 1, 2세트 모두 MVP로 선정되면서 팀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해냈음을 인정 받았다.

1세트에서 오공, 자르반 4세, 트위스티드 페이트, 미스 포츈, 노틸러스를 조합한 RNG는 레넥톤, 트런들, 조이, 아펠리오스, 브라움을 가져간 OMG를 상대로 초반부터 몰아쳤다. 상단 칼날부리 지역에서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자르반 4세가 OMG의 트런들과 조이에게 포위되면서 첫 킬을 허용했지만 1분 뒤에 조이를 잡아내면서 되갚아줬고 곧바로 하단으로 내려간 리샤오룽의 자르반 4세가 아펠리오스를 묶으면서 킬을 추가했다. 6분에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운명이 활성화되자 드래곤 전투를 벌인 RNG는 오공의 순간이동까지 활용하면서 3킬을 올렸고 연이어 하단 다이브를 시도, 격차를 벌렸다.

20분에 중앙 지역에서 자르반 4세의 대격변과 미스 포츈의 쌍권총 난사로 킬을 올린 RNG는 상단 2차 포탑으로 도망가던 OMG 선수들을 잡아낸 뒤 내셔 남작을 가져갔다. 24분에 중앙을 압박하는 과정에서 'Betty' 루유헝의 미스 포츈이 펜타킬을 달성한 RNG는 편안하게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 OMG가 ;레넥톤, 트런들, 다이애나, 아펠리오스, 쓰레쉬를 택하자 오른, 리 신, 신드라, 미스 포츈, 노틸러스를 택한 RNG는 3분에 하단에서 벌어진 합류 싸움에서 리샤오롱의 리 신이 1킬 1어시스트에 관여했고 6분에는 상단으로 올라 'Xiaohu' 리유안하오의 신드라와 함께 레넥톤을 잡아내면서 성장하기 시작했다.

리샤오룽의 리 신은 17분에 OGM의 푸른 파수꾼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음파와 방호로 치고 빠지는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킬과 어시스트에 관여했고 20분에는 내셔 남작 지역에서 트런들까지 잡아냈다.

14대6으로 킬 스코어를 벌린 RNG는 24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싸움을 열었고 리 신이 트리플킬을 챙기면서 승기를 잡았다. 26분에 내셔 남작 사냥을 완료한 RNG는 이어진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2대0으로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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