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미디어데이] "목표는 롤드컵" 서머 시즌 포부 전한 감독들

2020-06-1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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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서머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10개 팀 감독, 코치 및 선수들(사진=미디어데이 중계 캡처).
라이엇 게임즈는 12일 온라인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LCK에 참가하는 10개 팀의 감독, 코치와 선수들이 미디어데이를 통해 서머 시즌에 임하는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

○…샌드박스 게이밍 정명훈 코치는 "스프링 때는 팬분들께 안 좋은 모습만 보여드린 것 같은데 서머 때는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 안 좋은 모습 보여드리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하며 "선수들이 어느 때보다 열심히 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서머 시즌 기대되는 선수로는 톱 라이너 '서밋' 박우태를 꼽으며 "연습에서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설해원 프린스 김산하 감독대행은 "저번 시즌보다 더 재밌는 경기력으로 시청자분들 즐겁게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서머를 앞두고 설해원으로 복귀한 미드라이너 '미키' 손영민을 기대주로 꼽은 김산하 감독 대행은 "더 침착채지고 장점이 늘어난 상태라 기대된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kt 롤스터 강동훈 감독은 "서머 시즌은 좀 더 발전할 수 있는 시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문을 열며 "모든 팀들을 상대로도 이길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시즌 기대되는 선수로는 베테랑 톱 라이너 '스맵' 송경호를 고르며 "개인적으로 설레기도 하고 휴식기간 동안 쌓여있는 울분을 토해내며 활약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고 따뜻한 응원을 전하기도 했다.

○…DRX 김대호 감독은 "스프링 때는 중요한 순간마다 많이 못했던 것 같다"고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설명하며 "서머 때는 삐끗하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계속 좋은 결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로는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를 꼽았다. 김대호 감독은 "폼도 많이 올라왔고 이해도가 높다"고 그 이유를 전했다.

○…T1 김정수 감독은 "거창한 목표보다는 한 경기 한 경기 열심히 해서 마지막에 웃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서머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전하며 "'페이커' 이상혁과 '테디' 박진성 선수가 든든하게 잘 해줄 거라 생각한다"고 미드라이너와 원거리 딜러에게 기대를 걸었다.

○…젠지 주영달 감독대행은 "서머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히며 "우승해서 꼭 롤드컵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서머 시즌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의 활약을 기대한 주영달 감독대행은 "곽보성 선수가 모든 미드라이너들을 다 때려잡을 거라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담원 게이밍 이재민 감독은 "감독이 되고 첫 정규시즌인데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하며 "솔로 랭크 1위에 빛나는 '쇼메이커' 허수 선수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프릭스 최연성 감독은 "서머 시즌 잘 하겠다"는 담백한 각오를 말하며 함께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정글러 '스피릿' 이다윤에게 "꼭 잘해주길 부탁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화생명e스포츠 손대영 감독은 "서머 시즌에 강팀들이 많아져서 너무 좋다. 저희 팀 별명답게 강팀들 다 때려잡고 가겠다"며 '킹슬레이어'라는 별명에 걸맞는 다부진 포부를 전했다. 손대영 감독은 하단 듀오를 기대한다며 "'리헨즈' (손)시우가 '바이퍼' (박)도현이가 와서 더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어서 잘해줄 것 같다. 박도현 '선생님'이 이번 시즌 최대의 거물이 되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

○…다이나믹스 배지훈 감독은 "도전자의 입장으로 화끈한 경기력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LCK 무대에 도전장은 던지며 "톱 라이너 '리치' 이재원 선수가 주목도 많이 받고 있고 욕심도 있어서 활약할 거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