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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MSC 우승한 TES, JDG 완파하고 2연승

남윤성 기자

2020-06-14 21:58

톱 e스포츠(사진=lol.gamepedia.com 발췌).
톱 e스포츠(사진=lol.gamepedia.com 발췌).
미드 시즌 컵 2020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분위기를 띄운 톱 e스포츠(이하 TES)가 스프링 결승에서 패했던 징동 게이밍(이하 JDG)를 2대0으로 잡아내고 기세를 이어갔다.

TES는 14일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 2020 서머 2주 7일차에서 스프링 결승에서 패했던 상대인 JDG를 2대0으로 완파했다. MSC 2020 초대 우승을 차지한 TES는 LPL 서머 첫 경기에서 로그 워리어스를 2대0으로 격파한 뒤 JDG까지 잡아내면서 분위기를 이어갔다.

TES는 1세트에서 케일, 트런들, 리산드라, 카이사, 노틸러스를 가져갔고 JDG는 오른, 케인, 르블랑, 아펠리오스, 쓰레쉬를 조합했다. 2분에 상단으로 'Karsa' 헝하오슈안의 트런들이 올라간 TES는 '369' 바이지아하오의 케일과 호흡을 맞춰 오른을 끊어내고 퍼스트 블러드를 챙겼다. 3분에는 바위게 지역에서 톱 라이너와 정글러들이 합류전을 펼쳐 JDG의 오른과 케인을 연달아 잡아낸 TES는 킬 스코어 3대0으로 앞서 나갔다.

6분에 상단을 공략해 오른을 또 잡아낸 TES는 11분에 드래곤 전투에서 승리한 TES는 16분에 하단 전투에서 아펠리오스와 케인을 끊으면서 8대1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20분에 중앙 전투에서 3킬을 얻고 3킬을 내준 TES는 21분에 'JackeyLove' 유웬보의 카이사가 케인과 아펠리오스를 잡아낸 뒤 내셔 남작까지 챙겼다. 중앙 억제기를 파괴한 TES는 하단으로 이동했고 오른부터 잡아낸 뒤 아펠리오스와 트런들을 끊어내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 TES는 원거리 딜러 'JackeyLove' 유웬보의 이즈리얼이 10킬을 챙기면서 낙승을 거뒀다. 사이온과 트런들, 오리아나, 이즈리얼, 유미를 가져간 TES는 오공, 그레이브즈, 아지르, 애쉬, 바드를 조합한 JDG과 10분 넘도록 킬을 내지 못했다. 14분에 JDG가 아지르와 바드를 중앙으로 동원한 탓에 'knight' 주오딩의 오리아나를 내준 TES는 중단 포탑을 지키려던 'Karsa' 헝하오슈안의 트런들까지 잡히면서 0대2로 끌려갔다.

TES는 'yuyanjia' 량지아유안의 유미를 태운 유웬보의 이즈리얼을 앞세워 추격을 시작했다. 하단 정글 사냥을 마친 뒤 도망가던 JDG 선수들 두 명을 끊어내면서 성장하기 시작한 이즈리얼은 17분에 하단에서 애쉬를 잡아냈고 포탑을 먼저 밀어냈다. 19분에 JDG의 상단 정글에서 싸움을 연 TES는 주오딩의 오리아나가 잡히기 직전에 충격파를 쓰면서 체력을 빼놓자 유웬보의 이즈리얼이 쿼드라킬을 챙기면서 8대4로 앞서 나갔다.

내셔 남작을 사냥한 뒤 23분에 상단에서 아지르와 바드를 잡아낸 TES는 하단으로 몰아쳤다가 4명이 잡히면서 주춤했다. 그래도 성장 차이를 벌려 놓았던 TES는 27분에 유미가 대단원을 쓰면서 이니시에이팅을 걸었고 오공을 끊어낸 뒤 중앙 억제기를 깼다. 28분에 붉은 덩굴 정령 지역에서 '369' 바이지아하오의 사이온을 앞세우고 오리아나와 이즈리얼, 유미가 공격을 퍼부은 TES는 가볍게 에이스를 달성, 2대0 완승을 이끌어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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