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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 G2, 바이탤리티에게도 패하며 서머 2연패

남윤성 기자

2020-06-15 07:55

G2 e스포츠(사진=lol.gamepedia.com 발췌).
G2 e스포츠(사진=lol.gamepedia.com 발췌).
유럽 최강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G2 e스포츠가 오리겐에 패한 데 이어 바이탤리티에게도 완패하면서 2연패를 당했다.

G2는 15일(한국 시간)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러피언 챔피언십(이하 LEC) 2020 서머 1주 3일차에서 바이탤리티에게 10킬 이상 차이로 패하면서 2연패를 당했다. 개막일에 매드 라이온즈를 격파하면서 서머에서도 순항할 것처럼 보였던 G2는 14일 오리겐, 15일 바이탤리티에게 연달아 패하면서 쉽지 않은 시즌이 될 것을 예고했다.

G2는 오른, 리 신, 갈리오, 아펠리오스, 탐 켄치를 가져갔고 바이탤리티는 사이온, 그라가스, 제이스, 칼리스타, 쓰레쉬를 조합했다. 4분에 하단으로 그라가스를 보내면서 탐 켄치를 잡아낸 바이탤리티는 G2의 톱 라이너 'Wunder' 마르틴 한센의 오른이 순간이동으로 합류한 탓에 그라가스를 잃었다.

바이탤리티는 9분에 중앙 지역으로 4명을 동원하면서 전투를 유도한 G2의 등 뒤로 사이온이 멈출 수 없는 맹공을 쓰면서 파고 들었고 갈리오와 리 신, 탐 켄치, 오른을 끊어내면서 킬 스코어를 앞서 나갔다. 이후 탐 켄치가 보일 때마다 먼저 잡아내면서 킬 격차를 조금씩 벌리기 시작한 바이탤리티는 23분에 중앙 전투에서 칼리스타가 체력이 빠진 쓰레쉬를 운명의 부름으로 살려냈고 사이온이 G2의 허리를 끊으면서 4킬을 보탰다.

23분에 네 번째 드래곤을 가져간 바이탤리티는 내셔 남작 사냥까지 마쳤고 25분에 갈리오와 리 신을 끊어냈다. 중단에 이어 하단 억제기를 파괴한 바이탤리티는 상단으로 이동했고 탐 켄치를 잡아낸 뒤 싸움을 시작해 리 신과 아펠리오스를 끊어내고 19대4라는 큰 킬 스코어 차이로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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