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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올스타전] MVP 김응태 "최영훈과 정말 잘 맞아...사랑한다"

이소라 기자

2020-06-23 19:53

[카트 올스타전] MVP 김응태 "최영훈과 정말 잘 맞아...사랑한다"
개인전 우승자 출신들을 모두 제치고 김응태가 오늘의 MVP를 획득했다.

23일 온라인으로 펼쳐진 한화생명e스포츠 카트라이더 올스타전 시즌2 경기에서 김응태는 완벽한 주행을 선보이며 최영훈과 함께 A조 1위로 승자전에 합류했다.

김응태는 "오늘 좋은 모습 보여준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남은 세 경기에서도 내 실력이 이 정도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Q 오늘 MVP를 따냈다. 기분이 어떤가.
A 이런 결과를 예상했기 때문에 크게 기쁘지는 않다.

Q 강한 선수들과 맞붙었는데 이런 결과를 예상했나.
A 비시즌 동안 열심히 연습했고 편한 상태에서 경기를 했기 때문에 실수만 안하면 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Q 최영훈과 정말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
A 생각보다 둘이 잘 맞는 것 같아 신기했다. 정말 둘이 한번 한 팀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Q 최영훈이 든든하게 잘 지켜줬다.
A 나를 정말 잘 지켜주고 든든하게 받쳐주더라. 게다가 순위까지 지켜내는 모습을 보며 너무나 신기했다. 정말 잘한 것 같고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Q 1위를 몇 번이나 한 것 같나.
A 네 번이나 1위를 했다. 집에서 편안하게 경기를 하다 보니 기분 좋게 1위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어떤 팀이 가장 만만하나.
A 세 팀 모두 견제가 되지는 않는다. 우리만 잘하면 되지 않겠나. 이재혁은 플레이 스타일을 많이 알기 때문에 두렵지 않고 다른 선수들 역시 크게 두렵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Q 승자전에서 이재혁과 맞대결이 예정돼있다.
A 우리팀은 어떻게든 1위를 하기 보다는 상위권에서 최대한 점수를 따는 것이 목표다. 사실 1위를 할 자신도 있지만 많이 욕심을 내지는 않을 생각이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오늘 좋은 경기를 펼쳤으니 남은 세 경기 모두 좋은 경기 펼치겠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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