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설해원 '플로리스' 손에서 끊어진 그레이브즈의 저주

2020-06-2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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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해원 프린스의 정글러 '플로리스' 성연준(사진)이 챔피언스 코리아에 퍼졌던 그레이브즈의 저주를 풀어냈다.

성연준은 2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2주 1일차 다이나믹스와의 2세트에서 그레이브즈로 승리를 따내면서 8연패에 빠졌던 그레이브즈의 저주를 끊어냈다.

그레이브즈는 1주차에서 무려 8번이나 쓰였지만 1승도 거두지 못했다. 6월 17일 LCK 서머 개막일 2세트에서 DRX의 정글러 '표식' 홍찬현이 처음 사용했지만 4킬 4데스 4어시스트에 머무르면서 패했고 3세트에서는 T1의 정글러 '커즈' 그레이브즈가 가져갔지만 1킬도 올리지 못한 채 2데스 4어시스트에 그치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후 샌드박스 게이밍의 '온플릭' 김장겸, 아프리카 프릭스의 '스리핏' 이다윤, 다이나믹스의 '비욘드' 김규석, 한화생명e스포츠의 '캐드' 조성용, 젠지 e스포츠의 '클리드' 김태민 등 여러 정글러가 사용했지만 모두 패했다.

LCK 서머 2주차 첫 경기였던 설해원 프린스와 다이나믹스의 1세트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그레이브즈는 2세트에서 설해원 프린스의 정글러 성연준이 가져가면서 연패 탈출 여부가 관심을 끌었다. 성연준의 그레이브즈는 라인 개입보다는 대규모 교전에서 화력을 퍼붓는 전략을 택했고 2킬 1데스 7어시스트를 달성하면서 설해원 프린스의 승리에 힘을 보탰고 그레이브즈의 연패 저주도 풀어냈다.

종로=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