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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kt, 돌아온 '스맵' 앞세워 한화생명 완파! 첫 승

남윤성 기자

2020-06-24 21:59

kt 롤스터의 톱 라이너 '스맵' 송경호.
kt 롤스터의 톱 라이너 '스맵' 송경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2주 1일차
▶kt 롤스터 2대0 한화생명e스포츠
1세트 kt 승 < 소환사의협곡 > 한화생명
2세트 kt 승 < 소환사의협곡 > 한화생명

'그가 돌아왔다!'

kt 롤스터가 '유턴파'인 '스맵' 송경호의 모데카이저가 환상적인 플레이를 펼친 덕에 2연패 뒤 첫 승을 신고했다.

kt 롤스터는 2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2주 1일차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2세트에서 송경호의 모데카이저가 명성을 입증하려는 듯 맹위를 떨친 덕에 승리했다. 2연패를 당했던 kt는 한화생명을 3연패에 몰아 넣으며 첫 승을 가져갔다.

kt는 5분에 정그러 '보노' 김기범의 리 신이 상단으로 올라왔고 '스맵' 송경호의 모데카이저와 호응하면서 한화생명의 톱 라이너 '두두' 이동주의 카밀을 끊어냈다. 11분에 상단에 전령을 소환하면서 또 다시 포탑 다이브를 시도한 kt는 완벽한 스킬 연계를 선보이면서 카밀을 연달아 잡아냈고 포탑을 깼다.

한화생명이 김기범의 리 신을 노리고 '캐드' 조성용의 트런들과 '리헨즈' 손시우의 노틸러스를 동원해 잡아냈지만 kt는 중단과 하단의 포탑 체력을 빼놓으면서 골드 격차를 3,000까지 벌렸다.

kt는 14분에 푸른 파수꾼 지역으로 와드를 매설하러 갔던 '투신' 박종익의 탐 켄치가 집중 공격을 받았지만 초시계로 동료들이 합류할 시간을 벌었고 '쿠로' 이서행의 사일러스가 한화생명 선수들 사이로 파고 들어 공중에 띄우면서 2킬을 추가했다.

16분에 한화생명이 드래곤 뒤쪽 언덕으로 파고 들어 박종익의 탐 켄치를 잡아내고 과감하게 드래곤을 두드리자 kt는 이서행의 사일러스가 뒤로 돌아 스킬을 맞혔고 송경호의 모데카이저가 멀티 킬을 챙기면서 8대2까지 킬 스코어를 벌렸다.

kt는 21분에 중앙 지역에서 김기범의 리 신이 손시우의 노틸러스에 의해 끌려가며 잡혔지만 송경호의 모데카이저가 이동주의 카밀을 죽음의 세계로 끌고 가서 잡아냈고 '에이밍' 김하람의 이즈리얼이 멀티 킬을 챙기면서 대승을 거뒀다.

와드를 심던 노틸러스를 끊어낸 kt는 내셔 남작을 편안하게 챙겼고 상단을 압박해 억제기를 무너뜨렸다. 중단과 하단의 억제기까지 깬 kt는 한화생명의 공격을 받았지만 김하람의 이즈리얼이 멀티 킬을 챙기면서 승리했다.

종로=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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