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DRX '쵸비' 정지훈 "3세트 데스? 같은 상황 와도 딜 교환 할 것"

2020-06-25 20:31
center
DRX '쵸비' 정지훈.


"3세트 공격을 당해서 죽었는데 무조건 했어야 하는 딜 교환이라 생각해서 그 상황이 다시 와도 딜 교환은 할 것이다. 상대가 잘 노렸고 아슬아슬하게 죽어서 게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DRX는 2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2주차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3연승을 기록했다. DRX의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은 3세트 초반 첫 킬을 내줬던 장면에 대해 상대가 잘 노렸다고 평가하며 필요한 딜 교환이었기에 앞으로도 피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다음은 정지훈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
A 게임이 원하는 대로 잘 안 풀렸지만 이겨서 다행이다.

Q 어떤 점이 안 풀렸나.
A 처음에 설계한 것도 잘 안됐고 게임에서 잘 풀어야하는 과정에서 조금씩 실수들이 나왔다.

Q 오늘 상대 미드-정글의 집중견제를 받았는데.
A 3세트 공격을 당해서 죽었는데 무조건 했어야 하는 딜 교환이라 생각해서 그 상황이 다시 와도 딜 교환은 할 것이다. 상대가 잘 노렸고 아슬아슬하게 죽어서 게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Q LCK에서 그레이브즈-트위스티드 페이트 조합의 성적이 안 좋다.
A 2세트 때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궁극기를 활용할 공격로가 없었던 게 문제라고 느꼈다. 상단은 상대가 잘한 것과 내 실수가 겹쳤고 하단은 탐 켄치가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로밍을 잘 흡수해주는 챔피언이고 운영 단계에서 뚫기 힘들다 보니 존재감이 사라졌다. 2세트 후 감독님께서 밴픽이 이기기 힘들었다고 피드백이 나왔다.

Q 3세트는 루시안을 꺼내들었는데 그 이유는.
A 우리 원거리 딜러가 세나여서 세나 이외에 더 강력한 딜러가 하나 필요했고 정글은 AP고 상대 중단이 조이여서 조이를 이기면서 딜을 뽑을 수 있는 AD로 루시안이 적합해 선택했다.

Q 루시안으로 게임 후반에 거의 죽지 않았다.
A 생존 각도 보고 데미지 넣는 각도 계속 보면서 그에 따라 움직임을 취했고 팀이 딜 넣을 환경을 잘 만들어준 것 같다.

Q 다음 경기 아프리카 프릭스와 만난다. 어떤 경기가 예상되나.
A 아프리카는 상단이 가장 경계되는 선수가 있고 미드0정글은 게임 방향을 트는 픽을 많이 준비해서 그에 맞춰서 잘 준비해야할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2세트를 계속 지고 있는데 2세트도 이길 수 있게 잘 다듬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