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DRX '케리아' 류민석 "'쵸비' 그라가스는 평가할 수 없는 경지"

2020-06-2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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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비' 정지훈은 모든 챔피언을 잘 다루기 때문에 내가 평가할 수준을 훨씬 넘어선다."

DRX의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이 '쵸비' 정지훈의 모르가나와 그라가스에 대해 평가해달라는 질문을 받자 "평가할 수 없을 정도로 잘한다"라고 답했다.

DRX는 2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2주 5일차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대결에서 1, 2세트를 모두 가져가면서 시즌 첫 2대0 승리를 만들어냈다.

류민석은 "최근에 담원 게이밍의 서포터 '베릴' 조건희가 엄청난 능력치를 발휘하면서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을 휩쓸어서 오늘 경기장에 올 때 속으로 POG를 한 번은 받아야겠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팀도 이기고 POG도 받아서 기분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머 시즌 목표로 우승이라고 말한 바 있는 류민석은 "일단 한국 최고의 서포터라고 인정받으려면 우승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서머 시즌 정상에 오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서머에서 우승하면 노래하겠다는 공약도 내걸었는데 아직 서머 시즌이 많이 남아서 차차 선곡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쵸비' 정지훈이 1세트에서 모르가나를, 2세트에서 그라가스를 선보였고 이에 대해 5점 평가를 내려 달라는 중계진의 요청에 류민석은 "정지훈 선배는 어떤 챔피언을 가져가도 다 잘 다룬다"라면서 "모르가나는 내가 많이 써봤기에 평가하자면 5점 만점이었고 그라가스는 나보다 훨씬 잘 다루기에 평가를 내리지 못하겠다"라고 답했다.

다음 경기에서 다이나믹스를 상대하는 류민석은 "다이나믹스라는 팀은 LCK에 처음 올라왔지만 선수들을 다들 경력이 화려하기 때문에 방심하지 않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