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만 만나면 강해지는 T1, 상대 전적 9연승 질주

2020-07-0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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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또 다시 젠지 e스포츠를 잡아내면서 LCK 기준 상대 전적 9연승을 이어갔다.

T1은 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3주 3일차 젠지 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T1은 2019년 스프링부터 2020 서머 1라운드까지 정규 시즌에서 만나 7번 승리했고 컵 대회인 KeSPA컵 울산 8강, 포스트 시즌인 2020 스프링 결승까지 포함하면 9연승을 이어갔다.

T1은 2018년 서머 시즌을 마무리한 이후에 진행된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 1라운드에서 2대3으로 패한 이후 젠지에게 패한 적이 없다.

2019년 스프링 정규 시즌 1라운드에서 젠지를 만나 2대1로 승리한 T1은 이후 세 번의 대결에서 모두 2대0으로 승리했다. 컵 대회인 KeSPA컵 울산 대회 8강에서 젠지가 새로이 꾸린 '반지 원정대'를 상대로 2대1로 승리했다. 올해 스프링 정규 시즌 두 번의 대결에서 2대1로 승리한 T1은 스프링 결승전에서 젠지를 3대0으로 격파하면서 8연승을 이어갔다.

3일 열린 서머 1라운드에서 T1은 젠지 킬러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1세트에서 젠지의 운영을 받아내며 37분 동안 버틴 T1은 장로 드래곤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대박을 터뜨리면서 승리했다.

2세트에서는 초반부터 '페이커' 이상혁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신출귀몰한 활약을 펼친 덕에 라인 교전에서 킬을 올렸고 드래곤 지역, 내셔 남작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모두 이기며 2대0 승리를 확정지었다.

종로=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