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2세트는 속도전! T1, 24분 만에 젠지 제압

2020-07-0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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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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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3주 3일차

▶T1 2대0 젠지 e스포츠

1세트 T1 승 < 소환사의협곡 > 젠지 e스포츠

2세트 T1 승 < 소환사의협곡 > 젠지 e스포츠

T1이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신출귀몰한 활약을 펼친 덕에 24분 만에 젠지 e스포츠를 격파했다.

T1은 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3주 3일차 젠지 e스포츠와의 2세트에서 이상혁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순간이동과 운명으로 홍길동처럼 움직이면서 대승을 거뒀다. 4연승을 달리던 젠지를 멈춰세운 T1은 4승(2패)째를 거뒀다.

T1은 초반에 상단 푸른 파수꾼 쪽으로 깊숙하게 들어온 젠지의 정글러 '클리드' 김태민의 리 신을 '커즈' 문우찬의 세트가 묶어 놓았고 '페이커' 이상혁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골드 카드를 맞히면서 첫 킬을 올렸다. 5분에 상단에서 전투가 벌어지자 이상혁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순간이동을 쓰면서 합류, 카드를 연달아 맞히면서 '라스칼' 김광희의 모데카이저를 잡아냈다.

T1은 9분에 하단으로 문우찬의 세트가 합류하면서 젠지의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의 아펠리오스를 대미장식으로 들어 넘겼고 이상혁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운명으로 합류하면서 젠지의 하단 듀오를 모두 끊어냈다.

18분에 젠지에게 드래곤을 내준 T1은 이어진 전투에서 문우찬의 세트가 젠지 선수들을 묶었고 그 위로 '테디' 박진성의 미스 포츈이 쌍권총 난사를 퍼부으면서 체력을 대거 뽑아냈다. 아펠리오스를 먼저 끊어낸 T1은 탐 켄치와 모데카이저, 아지르에 이어 도망치던 리 신까지 잡아내면서 9대1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21분에 중앙 대치 과정에서 젠지가 박진성의 미스 포츈을 노리고 치고 들어오자 언덕 위로 점멸을 쓰며 빠져 나갔고 이상혁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2킬을 챙긴 T1은 내셔 남작을 노렸고 뒤로 파고 들던 젠지의 공격을 깔끔하게 받아치면서 사냥을 완료했다.

바론 버프를 달고 중앙 돌파를 시도한 T1은 젠지 선수들을 모두 잡아내면서 24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 2대0 승리를 확정지었다.

종로=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